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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하다가 고자되는줄 알았던 썰
게시물ID : military_851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omine
추천 : 10
조회수 : 86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12/20 20:38:54
신교대 2주차의 어느날...

실거리사격을 갔다가 대기시간에 PRI를 하고 있었음

말 그대로 피나고 알배기고 이갈리고 있었는데

교관이 250사로를 외치자 엎드려 쏴를 했는데

너무 힘차게 엎드린 탓인지 순간 필자의 중요한 그 부분에 충격이 확!!! 

순간 격통이 몰려왔고 필자는 눈이 돌아가서 고통에 지린 목소리로

[교관님! 저 거기가 부딪혀서 그런데 잠시 쉬다와도 되겠습니까?]

라고 외쳤고 교관은 어벙한 표정으로 [엠블가서 잠시 쉬다와라] 라며 보내줌

주위의 동기들은 빵터지는걸 참는게 뻔히 보였고

엠블 가보니 의무병이 왜 그러냐고 물어봐서 사실대로 말하니 배꼽잡고 웃음

교관은 저 멀리서 [야? 괜찮냐?  내가 너네집 대끊어버린거 아니지?] 빵터지는걸 참고있는 표정으로 외침

그후로 한동안 필자는 PRIx추 라고 동기들 사이에서 놀림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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