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랙탈이라고...
내가 이런 느낌의 게임들을 좋아해서
벼르고 벼르다가 샀다.
가격은 6.99 달러
용량도 적어서
개밥주고 오니까 설치가 끝나있었음
그래서 뙇 실행을 했는데
읭? 메뉴가 한글이네
작전은 이제 스테이지 같은 개념이고
아케이드는 타임어택
퍼즐은 말 그대로 퍼즐인데
여튼 감을 잡을 겸 작전을 실행함
전반적인 게임 플레이 방식은
퍼즐버블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데
맵의 빈 곳을 클릭하면
오른쪽 아래에 있는 블럭이 새로 생겨서
원래 있던 블럭을 밀어낸다고 생각하면 됨
빈칸을 채우는게 아니기 때문에 상당히 골때림
거기다가 블럭 수 제한까지 있어서
5개 남은 순간부터 BGM이 슬슬 처지면서 느려짐.
긴장
여튼 저런식으로 육각형을 만들면
터지면서 점수가 올라가는 시스템
요렇게..
그런식으로 해서 이제 오른쪽 아래의 목표 개수를 터뜨리는 게 게임의 목표.
마찬가지로 아케이드는 제한시간 내에 최대한의 점수를 얻는게 목표고
퍼즐은 정해진 클릭 수 안에 특정 목표를 달성해는 것이 목적.
BGM도 잔잔하니 듣기엔 좋고
게임 그래픽도 너무 수수하지도 않고
눈아프게 화려하지도 않은 수준이라
멘탈 정화시키기엔 좋은 게임이긴 한데
솔직히 조금 냉정하게 말하자면
폰게임이나 플래시게임에 더 가까워 보이기도 함.
여하간 중독성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맘잡고 하면 오래 붙잡고 있을만함.
같이하는 사람이 여러명이라면
점수배틀이라도 하겠지만...
혹시나 해서 말하는 건데
표절게임에 For KAKAO라는
떨거지를 달고 파는 인간들이
이걸 보고 베끼지는 말았으면 하는
마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총평
재미 | ★★★☆ 나쁘지는 않음 |
그래픽 | ★★★☆ 눈요기 하기엔 그만 |
지속성 | ★★ 일회성 게임의 느낌이 강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