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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후보에게 한 충고 해야겠습니다.
게시물ID : sisa_8515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순수왕김변태
추천 : 24
조회수 : 1150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7/02/20 03:51:38
안희정 후보님.

"말 장난 그만 하십시오"



1. 당신은 당신이 말하는 '대연정'이 조건부라고 지금 항변하고 있습니다만,

→ 청산 대상인 자유당(前 새누리당)이 미쳤다고 당신이 말하는 구태청산에 동의하고 따릅니까?
   표는 진정성을 갖는 정책과 사상으로 구하시기 바랍니다. 애먼 곳을 향해 말 장난으로 구걸하지 마시구요.



2. 민주당이 과거 노무현 정권 말기에 대통령과 척을 지고 비난했던 것이,
   양극화에 대한 책임을 묻는거였고, 그것이 정당한 비판이었다구요?

→ 말입니까? 방귀입니까?
   학자금 무이자 대출을 처음 실시했던게 노무현 대통령이었고,
   종부세로 부자들한테 지금까지도 욕을 당하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입니다.
   노무현 정부가 무슨 정책을 펴왔고, 실제 경제 지표나 서민들의 지지율이 얼마였는지 알고는 있습니까?
   정치자금 사건을 혼자 책임졌다는 억울함을 그런식으로 내뱉는 겁니까?



3. 전,현직 대통령이 국민을 위한 좋은 정치를 하려는 선한 마음이었을 거라구요?

→ 듣다 듣다 이런 개소리는 정말 기가 막히네요.
   국민을 위해 좋은 정치를 하려고 온갖 국가 기반 시설과 기관들을 자신의 조카가 있는 외국투자사에 헐값에 팔아넘겼습니까?
   국민을 위한 좋은 정치를 하려고 국가의 세금으로 개인의 미용 시술을 불법적으로 받고,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국민을 편가르기합니까?
   (해당 사실관계는 특검 조사중이긴 하나 소속당인 민주당의 현 당론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의 없으시겠죠)




한 때 저는 문재인, 이재명, 안희정 중 누가 경선에 이기든 그 사람에게 표를 주겠다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얼마전 이재명 시장이 대선주자로 떠오를 즈음, 아군을 향해 총질을 하는 모습을 보고
오유에 비판글을 올렸다가, 분탕종자로 몰렸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뭐 보편적 여론이 된 것 같습니다만...

무슨 말인고 하면, 저는 아니다 싶은 모습을 보면 바로 아니다라고 얘기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저는 기간당원(아 이건 옛날 열우당때 명칭인가)이 아니라 권리당원 이며, 또한 공무원도 아닙니다.

따라서 위에 적시한 세가지에 대한 납득할 만한 해명이 있기 전까지는 매우 적극적으로 주변인들에게 제 생각을 전파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안희정 후보님.

지금까지 당신이 누구로 부터 지지를 받아 여기까지 왔으며 (그 지지세력이 비상식, 비원칙, 불법을 종용하는 세력은 물론 아닙니다)

그 지지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온전히 헤아려보시기 바랍니다.

부디 대선을 코앞에 두고 주변에서 콩고물을 노리는 자들의 헛된 아부와, 그릇된 조언에 현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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