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 분이셨지만 군게의 성자가 되신 분.
군게평화상이라도 드려야 하는 분.
이런 분이 10명만 있었더라도, 시게고 군게고 자게고 의게고 과게고 애니게고 롤게고 뭐고...
운영자가 원하는 진짜 '모두의 광장' 이 되었을 것 같아요.
"서로 조금 더 조심하고, 함께하자." 라고 외쳤던 분.
군게는 뭐...이미 초토화 된 것 같네요.
19일 17시가 넘은 상황에서 17일 22시 글이 아직도 1페이지...
한동안 베오베 유머글(도 거의 안봄...후방주의 정도만? ㅋㅋㅋ) 이나 프게 질문들이나 보면서 지냈는데..
이번 자게 터짐으로 참...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엊그제 궁금해서 글올렸었는데...알려주신 분들 다시한번 감사)
여기가 진짜 모두의 '광장' 인걸까요...
전 모르겠네요.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그냥 하던거나 마저 하러 갈게요. 좋은 저녁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