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왜 잘못이죠?!!!!!! 대박 황당 관광지 역 바로 앞에있는 7 11 편의점에서 우유랑 이것저것 사려고 우유 먼저 꺼내는데 우유 4개 중에서 제일 안에꺼 꺼내고 나머지 3개 다시 줄까지 맞춰놓은 찰나 주인이 내 손에 든 우유 획 뺏으면서 뭐라고 중얼중얼, 잘 들리지도 않게요. 혼자 웅얼거리고
너무 생각 밖의 일이라 일초간 읭???? 이었는데 알고보니 뭐하느라 이렇게 고르고 있어 안팔아! 이렇게 말한거........
대박 기분이 진짜 확 상하더라구요 이틀 잘쉬다가 집에 가는 기차에서 요기할거 사는데 그 아줌마때에 마지막 떠나는 기분이 잡쳐지는? 기분
아 내가 제일 뒤에꺼 꺼낸다고 다른거 다흩트려 놓은것더 아니고 4개중에 뒤에꺼 꺼내고 심지어 줄까지 도로 다 막 맞춰놓은 직후였거든요? 오래걸린것도 아니고 소싯적 편의점에서 일도 해봐서 그게 그렇게 몹쓸짓 아닌거 아는데
어떻게 손님이 든 물건을 획 뺏으면서 안판다고 ㅡㅡ;;; 그런 정신으로 어떻게 장사를 하죠!???! 갑자기 멍한 일을 당해 1초간 멘붕이다가 뭐야?! 참나 어이없네 이러고만 나왔는데...
이거 어떻게 그 아줌마가 잘못된 일을 한거란거 알게 해줄까 고민입니다 편의점 본사에 항의전화를 할까요?
이거 제가 무개념짓 하긴 한건가요??!
내가 너무 깍쟁이? 같은 짓 하면서 시골 사람에게 과한걸 바란건가도 싶고 그래도 거기 나름 유명 관광진데!!! 본사에 연락해볼래요 엉크어엉엉 근데 연락한다고 뭔가 해주긴 할까요;;;; 아 진짜 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