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미션 바로 가기 직전 제 정예들입니다.
미숙한 플레이탓에 키우던 병사들이 몇 죽는바람에 유전자 조작을 모두 못했네요 ㅠ
가운데 빨간색 저격병이 이번 플레이의 주인공 입니다 ㅎㅎ
곧 이더리얼을 작동시킨 후 인류를 구원할 겁니다.
개인적으로 턴제 게임을 선호하는데다가, 적과 아군의 공격방식이라던가 확률같은걸 계산해서 나는 안맞고 적을 죽이는 플레이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제대로 취향 저격인 게임을 만났네요.
이번 2k번들에서 에너미 언노운 얻고, 마침 다이렉트게임즈에서 에너미위드인 할인하길래 확팩도 질러서 연속으로 언노운, 위드인 각 한번씩 플레이 했습니다.
에너미 언노운에서는 천천히 쪼여가면서 외계인을 각개격파 했는데, 확장팩인 위드인에서는 융합물질이라는 반강제 타임어택 요소 때문에 좀더 과감한 방향을 강제하더라구요.
아무튼 이제 37시간 플레이 했는데, 잠시 쉬었다가 철인모드 및 세컨드 웨이브 옵션 추가로 다시 도전해 봐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