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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도지사 뒤에 이병완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있었군요
게시물ID : sisa_8506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나야..
추천 : 5
조회수 : 159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2/17 23:53:09
 안희정 돕는  이병완 전 대통령 비서실장
 
 이 전 이사장은 '안희정 전도사'를 자처하며 안 지사를 택한 이유, 대연정 등 우클릭 논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아래 문재인)에 대한 평가, 광주의 분위기 등을 이야기했다. 그는 자신이 안희정을 선택한 것과 관련해 '새로운 리더십'이라고 강조했다.

"참여정부 시절, 대연정도 제안해보고, 개헌도 시도했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그러면서 국가의 중요한 과제를 풀어가는 데 정책보다 정치가 중요하다고 느꼈다. 제 입장에서 평가하자면, 참여정부는 국가균형발전전략·신행정수도·남북관계·대외관계 등 정책에서는 상당한 성과를 거뒀지만, 정치에서는 실패했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나라 정치가 어떻게 나가야할까 생각해왔다. 어떤 식으로든 통합의 방향으로 가야한다. 하나로 단일화시킨다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공통분모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이다."

그러면서 이 전 이사장은 "이전의 대립적 구도를 끝내야 한다"라며 "세대교체"를 거론했다.

"박근혜 정부가 끝난다는 것은 대한민국 50년 박정희 체제의 끝과 함께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닌, 새 시대에 맞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세대교체가 필요하다. 단순히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새로운 리더십으로 생신(종기나 상처 따위의 헌데가 나으면서 새살이 돋아남)의 분위기를 이끌어 낼 세대교체가 필요하다. 여야든, 야당 사이든 대립적 구도의 여의도 정치를 깨뜨릴 새로운 정치가 필요하다. 이러한 리더십을 가진 사람은 여의도에서 나올 수 없다."

이어 이 전 이사장은 "'앞으로 이렇게 하겠다'가 아니라 '그 동안 이렇게 해왔다'라는 성과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그 동안 이명박-박근혜에 속지 않았나"라며 "지금까지의 실적과 성과를 보고 미래를 판단하자. 여기에 지방자치에 대한민국의 새로운 리더십이 있다는 생각을 더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눈을 돌려보자. 이러한 기준으로 보면 안희정이 답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전 이사장은 노무현을 "386 중 제일 늙은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이제는 젊은 386의 통합의 리더십에 기대를 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의 입에서 안희정과 함께 유승민, 남경필, 원희룡 등 보수 진영 인사들의 이름들이 나왔다.

"새로운 386은 뭐가 달랐을까. 동료의식이 있었다. 유신시대와 달리 386은 87년 체제를 성취했다. 이후 사회적·정치적 개혁으로 노무현 시대에 꽃을 피웠다. 내가 보기에 (새로운 386에는) 여러 유형이 있지만, 그들은 서로를 인정한다. 남경필은 오렌지 386, 유승민은 유학파 386, 원희룡은 고시파 386, 안희정은 정당파 386이다. 그들은 함께 어깨를 걸었지, 서로를 죽이기 위해 싸우지 않았다. 남경필도 협치를 이야기하고, 유승민도 보수 개혁을 이야기한다. 설령 안희정이 아니더라도, 이 세대들은 국정을 대립의 결투장으로 만들 것 같지 않다. 나는 이 사람들이 (대통령이) 돼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항상 마지막에 붙인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14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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