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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는 쓸쓸한 고3의 발은 오늘도 힘을 얻습니다.
게시물ID : animal_850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삼천포원빈
추천 : 14
조회수 : 103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4/25 02:08:25
매일 이 시간에 집에 올때마다
창문틈사이로 보이는 불꺼진 집안을 먼 시선으로 쳐다보며 집 마당에 도착하면 
제가 오는 건 어찌알았는지 개들이 저를 반겨줍니다.
어머니 아버지 전부 주무시는 이 시간에
힘들고 외롭고 고3이라는 중압감에 시달려 있을때 이 늦은시간에도 일어나서 저에게 애교를 부리는 우리 쭈꾸 쭈미..
고3이라 전보다 많이 힘들지만 우리집 개들 봐라보며 오늘도 제 자신에게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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