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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유머란 사이트에 가입한 이유 및 주절주절
게시물ID : freeboard_8505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르이
추천 : 5
조회수 : 18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16 12:23:17
안녕하세요 오유에 가입한지 1주일도 안되는 신입회원입니다.

제가 필력이 부족해 무언가를 거창하게 표현할 실력은 안되지만 짧게 남기니 불편하다 생각하지 마시고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오유란 사이트를 알게된건 첨부한 사진으로 시작 되었네요 

당시 저는 군 복무 중이였고 제한된 공간에서 상당히 수직적인 정보밖에 얻을 수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마침 노무현 전 대통령님 임기말엽 이명박 그리고 정동영 전 의원님 대선 운동이 치뤄지는 동안 바깥은 상당히 요란했을 시기였지요.

그래도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만큼 나름대로의 정보를 알아보고 있던 중 이곳 ㅋ.ㅅ.ㄷ이나 여러 다른 사이트를 검색하며 글들을 보다가 이곳 오유를 접하게 되었는데 상당히 특이했던 점이 아이디가 없는 비회원에게도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도록 글이나 댓글을 쓰는것이 가능했으며.

사이트마다 어느정도 성향이 있어 치우침이 약간이나마 있기에 반대글을 올리기에 불편한점이 있을듯하구나 생각했습니다 물론 이 오유도 특정 성향의 글은 반대먹거나 심하면 블러당하기도 합니다만 자유롭게 반대글을 게시하고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게는 상당히 신선한(?) 점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위의 사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특정인의 네임드화 및 친목질 금지 라는 항목이 매우! 매우! 마음에 들어 가입을 하게되었네요 커뮤니티를 활동하게되면 특정인을 중심으로 하나의 집단이 형성되고 그들끼리 정보를 공유하며 그 범주 밖의 회원들에게는 일부 제한적인 정보만을 알려 줌으로서 반드시 그런것은 아니지만 이거? 나만 멀리하나? 하는 소외감도 느낄 수 있고 그러다보면 이 커뮤니티는 원래 그런곳인가 하며 편협된 시각을 갖고 가다가 활동을 접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부인할 수 없다 봅니다. 그것을 피하려고 오유에 정착했구요.

지금까지 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부분이 매끄럽지 못하고 해외순방으로 패션쇼 하시는 그분처럼 횡설수설 어지러울 수 있지만 똑똑한 오유 아버님들이라면 단박에 이해하셨으리라 믿습니다 더불어 저는 사실 오유에서 시사나 자게보다 역게.게임.음식쪽에 흥미있어 자주 눈팅하는 편입니다 종종 민망할 정도의 질문과 글을 남겨도 해당 게시판의 회원분들께서 내치지만 말고 환영해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네요.

요약

1. 친목질 네임드화 및 그에 생기는 분란이 싫어 오유가입

2. 흥미있는 분야쪽 게시판을 눈팅하지만 사실 지식이 얕아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림. 

3. ASKY 동지  많아 위안을 많이 받음

4. ASKY 동지  많아 위안을 많이 받음 

5. ASKY 동지  많아 위안을 많이 받음 

이상 필력 부족한 일개 회원의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덧-운영자님 후원 책임지고 진행해주실 아버님 없으신지요? 사회 초년생이라 비록 넉넉하지 않지만 치킨 한마리 값이라도 보태고 싶습니다) 
출처 내 마음과 머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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