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카드로 보는 와우이야기 18화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시물ID : hstone_48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orapa90
추천 : 5
조회수 : 158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7/26 10:30:04
아제로스의 종족들이 단결하여 불타는 군단의 강대한 힘에 맞서 싸운 지 4년...
(Four years have passed since the mortal races banded together and stood united against the might of the Burning Legion...)
 
 
 
비록 아제로스는 지켜냈지만,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실낱같았던 신뢰의 끈은 결국 끊어져버렸다...
(Though Azeroth was saved, the tenuous pact between the Horde and the Alliance has all but evaporated...)
 
 
 
지평선 너머로, 또다시 전장의 북소리가 울려퍼지고 있다...
(The drums of war thunder once again...)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 시네마틱 트레일러, BGM은 Seasons of War(전쟁의 시기)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 로그인 화면과 로딩 화면, BGM은 Legends of Azeroth(아제로스의 전설)로
이후 모든 확장팩에 사용된 로그인 배경음악은 이 곡을 편곡하여 만들어졌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World of Warcraft)]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눈보라사의 최초의 MMORPG, 그것이 바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줄여서 와우!
 
2004년 11월에 출시되어 (한국은 2005년 1월) 전세계의 게이머들을 현실 로그아웃시킨 악마의 게임임
 
(장점을 더 말해봤자 다들 잘 알고 있는 사실일 터이니 이만 생략하겠음)
 
대충 와우가 시작되는 것은 3차 대전쟁이 끝나고 난 후 4년이 지난 후가 배경으로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전쟁으로 입은 피해를 복구하고자 휴전을 맺었지만
 
국경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분쟁이 자주 일어나고 각 종족들을 위협하는 세력도 나타났을 뿐더러
 
각국의 국력이 약해져 치안이 개판이 된 지라 모험가(유저)들이 직접 나선다는 이야기, 즉 모험의 시대의 시작임
 
2차 대전쟁부터 유지되어온 동맹인 얼라이언스 소속의 종족들은 인간, 나이트엘프, 드워프, 노움이었고
 
과거를 청산하고 새롭게 태어난 세력인 호드 소속의 종족들은 오크, 언데드, 타우렌, 트롤이었음
 
모험가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은 드루이드(Druid), 사냥꾼(Hunter), 마법사(Mage), 성기사(Paladin),
 
사제(Priest), 도적(Rogue), 주술사(Shaman), 흑마법사(Warlock), 전사(Warrior)의 9가지였고
 
종족마다 4~6가지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었고 성기사는 얼라이언스만이, 주술사는 호드만이 가능했음
 
만렙은 60이었으나 레벨 올리기가 어려운 편이었고 이때부터 와우는 만렙이 시작이었음
 
국왕 바리안 린의 스톰윈드의 인간들은 일곱 왕국 중 유일하게 멀쩡한 나라였음
 
(로데론은 멸망하여 포세이큰의 땅이 되었고 달라란은 복구 중이었으며, 알터랙은 2차 대전쟁 이후 빈 땅이 되었고
 
스트롬가드는 토라스 트롤베인이 죽자 백성들이 칼림도어로 이주해 몰락했으며 길니아스는 진작 얼라이언스를 탈퇴하였음
 
쿨 티라스는 이때도 미구현이었고 지금도 미구현임)
 
허나 바리안이 실종되어 어린 왕자 안두인 레인 린(Anduin Llane Wrynn)이 아버지를 대신하였기에
 
(바리안은 아들 이름을 장군 안두인 로서와 선대 왕 레인 린의 이름을 따서 지었음)
 
섭정들인 볼바르 폴드라곤(Bolvar Fordragon)과 카트라나 프레스톨(Katrana Prestor)이 왕자를 보필했음
 
허나 카트라나의 정체는 데스윙의 딸 오닉시아(Onyxia)였고, 오닉시아는 스톰윈드를 먹을 생각이었으나
 
후일 산전수전 다 겪어 돌아온 바리안에 의해 처단당하여 그 목은 스톰윈드 성문에 걸리게 됨
 
(이게 공격대 던전 오닉시아의 둥지(Onyxia's Lair)의 스토리임)
 
 
 
anduin_wrynn.jpganduin_wrynn_ea.jpg
 
[실종된 아버지를 대신하여 스톰윈드의 왕좌를 지키던 꼬마 시절의 안두인 린
뒤에 선 인물들이 볼바르 폴드라곤과 카트라나 프레스톨이다]
 
 
highlord_bolvar_fordragon.jpg
lady_katrana_prestor.jpglady_katrana_prestor_ea.jpg

[마법으로 귀족들을 홀려 스톰윈드의 국력을 약화시키던 오닉시아였으나
볼바르 덕에 스톰윈드는 어찌어찌 굴러가고 있었다]
 
 
logosh.jpglogosh_ea.jpg
rehgar_earthfury.jpgrehgar_earthfury_ea.jpg
 
[테라모어로 가는 길이었던 국왕 바리안은 붉은해적단에게 납치된 뒤 오닉시아에 의해 둘로 나눠지게 된다
난폭한 바리안은 탈출하나 기억을 잃고 오크 주술사 레가르 어스퓨리에게 붙잡혀 노예 검투사가 되었고
(이 때 늑대신 골드린의 다른 이름인 로고쉬란 별명을 얻음)
유순한 바리안은 오닉시아가 꼭두각시 삼아 데려와 스톰윈드로 돌아간다]
 

broll_bearmantle.jpgbroll_bearmantle_ea.jpg
valeera_sanguinar.jpgvaleera_sanguinar_ea.jpg
 
[로고쉬는 나이트엘프 드루이드 브롤 베어맨틀과  블러드엘프 도적 발리라 생귀나르와 팀을 이뤄
혈투의 전장의 투기장 대회에서 우승하였고 곧 레가르로부터 탈출하여 스톰윈드로 향하였다]
 
 
922.jpgmarshal_reginald_windsor.jpg
 
[로고쉬 일행은 스톰윈드를 향해 가던 중 검은바위 나락(Blackrock Depths)에 잡혀있던
치안대장 레지널드 윈저를 구출해냈고 그가 얻은 고대 용언이 적힌 서판을 이용하여 오닉시아의 정체를 드러낸다
하지만 윈저는 곧 오닉시아에 의해 죽게 되고 하스스톤에서 황금골 보병이라는 이름으로 강등당한 채 등장한다
게다가 대사는 워크래프트 3의 보병(풋맨)의 것이다, 대체 또 왜?]
 
 
onyxia1.jpgonyxia1_back.jpg
meaningless_exertion.jpg363.jpg
 
[바리안과 로고쉬가 만나자 오닉시아는 안두인을 납치하여 사라졌고
경비병들로 위장하고 있던 검은용들을 해치운 일행은 군대를 이끌고 테라모어를 경유하여 오닉시아의 둥지로 향하였다
이 전투에서 바리안은 다시 하나로 합쳐졌고 오닉시아를 처치하는 데 성공한다]

 
king_varian_wrynn.jpgking_varian_wrynn_ea.jpg
 
[오닉시아의 음모를 쳐부수고 왕좌로 돌아온 스톰윈드의 왕 바리안 린]

 
onyxia_blood_talisman.jpg
 
[스톰윈드의 성문에 걸린 오닉시아의 피로 만든 장신구 '오닉시아 피 부적']
 
 
대여사제 티란데 위스퍼윈드와 대드루이드 판드랄 스태그헬름(Fandral Staghelm)의 나이트엘프들은
 
칼림도어에 터를 잡은 호드를 혼자서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으므로 얼라이언스에 가입하게 됨
 
또한 3차 대전쟁에서 놀드랏실이 파괴되어 터전을 잃은 나이트엘프들은
 
칼림도어 북쪽 바다에 새로운 세계수인 텔드랏실(Teldrassil, 대지의 왕관)을 심어
 
그 위에 도시 다르나서스(Darnassus)를 건설하나 텔드랏실은 나이트엘프들이 독자적으로 심은 거라
 
위상들의 축복을 받지 못해 조금씩 오염되어가고 있었음
 
 
darnassus.jpgdarnassus_ea.jpg
 
[새로운 세계수 텔드랏실 위에 건설된 도시 다르나서스]

 
high_priestess_tyrande_whisperwind.jpgarchdruid_fandral_staghelm_beg.jpg
 
[말퓨리온이 다시 동면에 들어가자 티란데와 판드랄이 다르나서스를 다스렸다]
 
 
국왕 마그니 브론즈비어드의 통치 아래 드워프들은 고고학 연구에 갖은 노력을 다하는 동시에
 
얼라이언스의 맹우 역할을 톡톡히 했으나 검은 무쇠 부족이 활동을 시작하여 그들의 음모를 막아야했음
 
 
king_magni_bronzebeard.jpgking_magni_bronzebeard_ea.jpg
magni_lord_of_ironforge_cd1.jpg
 
[아이언포지의 왕 마그니 브론즈비어드는 자신들을 창조한 존재, 즉 티탄에 대한 사실이 밝혀지자
탐험가 연맹에 지원을 하여 고고학 연구에 박차를 가했다]
 
 
땜장이왕 겔빈 멕카토크(Gelbin Mekkatorque)의 노움들은 3차 대전쟁 당시
 
놈리건에 트로그(Trogg)들이 쳐들어와 공격을 막느라 참전 못 하였고
 
겔빈의 부관이었던 기계박사 시코 텔마플러그(Sicco Thermaplugg)의 음모로
 
놈리건에 방사능 폐기물이 흘러넘쳐 트로그들은 막았지만 노움들 역시 대부분이 오염되거나 죽었기에
 
겔빈과 노움들은 놈리건을 버리고 아이언포지로 피난을 가게 됨
 
(이리하여 드워프 시작 지역과 노움 시작 지역이 같았음)
 
놈리건은 던전으로 구현되었고 텔마플러그는 놈리건의 마지막 보스로 등장하였음
 
 
gnomeregan.jpg658.jpg
 
[노움의 수도였으나 방사능에 오염된 노움의 소굴이 된 놈리건
오염된 노움의 일러스트를 보면 놈리건 카드의 일러스트에 노움만 덧그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high_tinker_mekkatorque.jpghigh_tinker_mekkatorque_ea.jpg
858.jpg

[땜장이왕 겔빈 멕카토크는 살아남은 노움들을 데리고 아이언포지에 땜장이 마을을 건설하여 터를 잡는다
참고로 땜장이왕은 7년에 한 번 투표로 선출되는데 와우가 나온 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겔빈이 땜장이왕이다
재선에 성공했나?]
 
 
대족장 스랄의 오크들은 여러가지 위협을 물리치고 성공적으로 오그리마를 건설하나
 
워낙 듀로타의 자원이 적어 잿빛골짜기에서 계속 나무를 베어야했기에 나이트엘프들과 분쟁이 있을 수밖에 없었음
 
 
warchief_thrall.jpgwarchief_thrall_ea.jpg
thrall_warchief_of_the_horde.jpg
 
[오크 종족의 지도자인 동시에 호드를 대표하는 대족장 스랄]

 
safeguard.jpg28.jpg

[코르크론(Kor'kron)은 대족장 직속의 친위대를 의미한다]
 
 
밴시 여왕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언데드들은 자신들의 입장이 안 좋은 것을 극복하고자 각종 세력에 들어가고자 하였고
 
(산 자가 아닌 언데드라는 점, 원래 스컬지였다는 점, 수가 적다는 점 등등)
 
세력들 중 호드가 이들을 받아들여 포세이큰 언데드들은 호드 소속이 됨
 
 
sylvanas_lady_of_undercity_cd1.jpg1721.jpg
 
[언더시티의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 몰래 산 자와 스컬지 모두에게 치명적인 역병을 연구할 것을 지시한다]
 

queen_sylvanas_windrunner.jpg

[와우 오리지널 당시에는 하이엘프/블러드엘프 모델이 없어 나이트엘프의 모습이었다]
 
 
대부족장 케른 블러드후프의 타우렌들은 호드의 도움으로 멀고어에 정착한 은혜를 갚고자 호드의 주축이 되었으나
 
멀고어에 나타난 투자개발회사(Venture Trading Company)가 개발을 한다며 땅을 헤집어다녔고
 
드워프들 또한 유적을 조사한다며 땅을 파고다녀 골머리 좀 썩였음
 
게다가 타우렌의 부족들 중 유일하게 호드에 가입하지 않은 그림토템 부족(Grimtotem Tribe)은
 
모든 타우렌들을 지배하고자 한 대모 마가타 그림토템(Magatha Grimtotem)의 야심에 따라 온갖 음모를 꾸몄음
 
 
cairne_bloodhoof.jpgcairne_bloodhoof_ea.jpg
magatha_grimtotem_beg.jpg

[마가타는 케른을 따르지 않았지만 케른은 그림토템 부족이 썬더 블러프에 살게 허락해준다]
 
 
족장 볼진의 검은창 부족은 본래 메아리 섬에 살았으나 의술사 잘라제인(Zalazane)이 멋대로 섬을 점거하는 바람에
 
트롤들은 할 수 없이 메아리 섬 근처의 해변 센진 마을(Sen'jin Village)과 오그리마에서 살게 됨
 
(이리하여 오크 시작지역과 트롤 시작지역이 같았음)
 
 
senjin_village.jpg
eztrin.jpg635.jpg

[작은 어촌이지만 검은창 트롤들의 터전인 센진 마을과 오늘도 '타즈딩고!'를 외치며 마을을 순찰하는 방패대가]
 
 
이렇게 불안정한 상황에서 모험가들은 내부의 적을 물리쳐 고향을 지키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얼라이언스 또는 호드의 일원으로서 연합의 적들과 맞서 싸우기 시작하여
 
아제로스에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큰 역할을 맡게 됨
 
 
unraveled_plans.jpg791.jpg
 
[모험가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퀘스트를 반복한다]
 
 
[1.2 패치 - 마라우돈의 비밀(Mysteries of Maraudon)]
 
망토/투구 표시 설정과 깨알 같은 각종 기념일 이벤트가 도입되었고 5인 던전 마라우돈이 추가되었음
 
마라우돈은 테라제인의 딸인 왕녀 테라드라스(Princess Theradras)가 보스인 던전으로
 
테라드라스와 세나리우스의 아들 재타르(Zaetar)의 자식들인 켄타우로스들이 지키는 설정의 던전이나
 
워낙 구조가 복잡하여 악명 높은 와우 공주 전설 중 최고봉에 속하는 곳임
 
 
[1.3 패치 - 혈투의 전장 폐허(Ruins of the Dire Maul)]
 
마법을 배우기 전인 고대의 나이트엘프의 유적인 던전 혈투의 전장이 추가되었고
 
최초로 아주어고스(Azuregos)와 같은 필드 레이드 보스들이 추가되었음
 
또한 만남의 돌 등 시스템 관련 요소들이 생겼음
 
 
meeting_stone.jpg
 
[모든 던전의 입구에 설치된 만남의 돌
파티원 두 명이서 돌을 사용하여 차원문을 만들어 다른 파티원을 소환하게 해준다]
 
 
[1.4 패치 - 전장으로(The Call to War)]
 
그동안 꾸준히 (그리고 여전히) 욕먹고 있던 PvP 컨텐츠에 대규모 수정이 이루어졌고 천골마가 추가되었음
 
(천골마는 이동속도 100%의 천 골드짜리 탈것으로 만렙 전용이었음)
 
 
[1.5 패치 - 배틀그라운드(Battlegrounds)]
 
최초의 전장인 전쟁노래 협곡(Warsong Gulch)과 알터랙 계곡(Alterac Valley)이 추가되었고
 
PvP 컨텐츠에 추가 수정이 이루어졌음

 
warsong_gulch.jpgcall_to_arms_warsong_gulch.jpg
katoka_dreadblade.jpg1009.jpg

[계속 벌목을 하는 전쟁노래 부족과 이들을 저지하려는 파수꾼들간의 분쟁이 일어나는 곳 전쟁노래 협곡
우리편 진지의 깃발이 안전한 상태에서 상대방 진지에 꽂혀있는 깃발을 먼저 3번 빼앗는 쪽이 승리한다]
 

alterac_valley.jpgcall_to_arms_alterac_valley.jpg

[이곳에 자리잡은 서리늑대 부족과 유적을 발굴하는 드워프들 간의 싸움이 벌어져서 생긴 전장 알터랙 계곡
거점들을 점령하며 전진하여 상대편 진영의 사령관을 먼저 쓰러뜨리는 쪽이 승리한다]
 

vanndar_stormpike.jpgvanndar_stormpike_ea.jpg
grumpherys.jpggrumpherys_back.jpg
413.jpg

[알터랙 계곡의 얼라이언스 사령관 반다르 스톰파이크와 스톰파이크 특공대]
 
 
drekthar.jpgdrekthar_ea.jpg
gurzak_of_orgrimmar.jpggurzak_of_orgrimmar_back.jpg
41.jpg
 
[알터랙 계곡의 호드 사령관 드렉타르와 서리늑대 그런트
서리늑대 그런트의 대사는 워크래프트 3의 그런트의 것이다]
 
 
ivus_the_forest_lord.jpg182.jpg
lokholar_the_ice_lord.jpg512.jpg
 
[알터랙 계곡의 퀘스트들을 완수하여 얼라이언스는 고대정령인 숲의 군주 이부스를 소환할 수 있고
호드는 대정령인 얼음군주 로크홀라를 소환할 수 있는데
이부스는 토큰 카드로, 로크홀라는 너프된 상태로 하스스톤에 출연한다, 그러니까 왜?]
 
 
[1.6 패치 - 검은날개 둥지로의 돌격(Assault on Blackwing Lair)]
 
검은바위 산의 중심부에서 데스윙의 아들인 검은날개 네파리안(Nefarian the Blackwing)이
 
다른 용군단들의 피로 실험을 계속하고 타락한 옛 호드의 오크들을 규합하여 세계를 지배하려 하자
 
이를 막으러 모험가들이 출동한다는 내용의 공격대 던전 검은날개 둥지가 추가되었음
 
(네파리안의 목 역시 오닉시아처럼 스톰윈드 성문에 걸렸음)
 
또한 다크문 축제(The Darkmoon Faire)가 생겼고 대도시마다 전투모병관들이 생겨 모험가들이 전장에 보다 쉽게 참여하도록 유도하였음
 
 
the_darkmoon_faire.jpgsilas_darkmoon.jpg

[뭔가 수상쩍지만 그래도 흥겨운 축제인 다크문 축제와 다크문 유랑단의 단장 실라스 다크문]
 
 
[1.7 패치 - 혈신의 현신(Rise of The Blood God)]
 
트롤들이 섬겼던 천둥매의 반신인 혈신 영혼약탈자 학카르(Hakkar the Soulflayer)가 줄구룹에서 부활하려고 하자
 
(불타는 군단의 지옥사냥개 군주 학카르와는 이름만 같음)
 
이에 모든 트롤들의 기원인 잔달라 부족(Zandalar Tribe)은 학카르를 저지하고자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모험가들을 모아 줄구룹으로 공격한다는 내용의 공격대 던전 줄구룹이 추가되었음
 
또한 전장 아라시 분지(Arathi Basin)가 생겼고 가시덤불 골짜기의 이벤트 낚시왕 선발대회가 추가되었음
 
 
arathi_basin.jpgcall_to_arms_arathi_basin.jpg

[얼라이언스는 스트롬가드의 재건을 위해, 호드는 인간과 드워프 사이의 보급로를 끊기 위해 싸우는 전장 아라시 분지
점령하면 자원을 획득하는 5개의 거점들을 뺐고 빼앗기는 것을 반복하여 먼저 일정량의 자원을 획득하는 쪽이 승리한다]
 
 
[1.8 패치 - 녹색용군단의 침공(Dragons of Nightmare)]
 
에메랄드의 악몽에 의해 타락한 녹색용군단의 부관들이 필드 레이드 보스로 나타났음
 
또한 1.9 패치에 대비하여 칼림도어 최남단 실리더스(Silithus)에 컨텐츠들이 추가되었음
 
 
silithus.jpg

[퀴라지들로 바글바글한 지역인 실리더스였지만 PvP 컨텐츠가 추가되어 모험가들도 이곳으로 찾아왔다]
 
 
[1.9 패치 - 안퀴라즈의 문(The Gates of Ahn’Qiraj)]
 
고대의 전쟁 이후 고대신 크툰의 부하가 된 퀴라지들은 칼림도어를 침공하였고
 
나이트엘프들과 용군단들은 연합하여 퀴라지들을 막아내나 워낙 수가 많아 도저히 이길 수가 없었음
 
이에 용군단들은 실리더스에 흐르는 모래의 성벽을 만들어 퀴라지들을 봉인하기로 하였고
 
후일 아제로스의 종족들이 전쟁을 할 준비가 되면 성벽을 열어 이들과 크툰을 제압하기로 하였음
 
그로부터 수천 년이 지나고 난 지금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연합하여 칼림도어 연합군을 결성하였고
 
브록시가르의 동생인 바로크 사울팽(Varok Saurfang)의 지휘 아래 안퀴라즈의 문을 열어 흐르는 모래의 전쟁에 돌입함
 
최초이자 최대의 월드 이벤트인 흐르는 모래의 전쟁과 관련 컨텐츠들이 추가되었고
 
공격대 던전 안퀴라즈 사원(Temple of Ahn'Qiraj)과 안퀴라즈 폐허(Ruins of Ahn'Qiraj)가 추가되었음
 
 
echoes_of_the_shifting_sands.jpg
high_overlord_saurfang.jpghigh_overlord_saurfang_ea.jpg
 
[용군단들이 가지고 있던 파편들을 모아 복원한 흐르는 모래의 홀로 스카라베 징을 울리자
흐르는 모래의 성벽이 열리면서 퀴라지들이 쏟아져나옴과 동시에
모험가들과 칼림도어 연합군은 대군주 바로크 사울팽의 지휘 아래 안퀴라즈로의 진격을 시작했다
(대개 '나는 누구의 아들 누구요'라고 자기를 소개하는 반면
바로크는 '나는 브록시가르의 형제 바로크 사울팽이다'라고 소개한다)]
 
 
[1.10 패치 - 아제로스의 폭풍(Storms of Azeroth)]
 
몇몇 지역에 날씨 효과가 생겼고 기존 던전 세트 방어구들을 퀘스트를 통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되었음
 
 
[1.11 패치 - 저주받은 죽음의 요새(Shadow of Necropolis)]
 
리치 왕이 켈투자드에게 스컬지의 비행 요새인 낙스라마스(Naxxramas)를 주고는
 
그걸로 아제로스 전역에 역병을 퍼뜨리라고 명령하나 광신자 집단인 붉은십자군(Scarlet Crusade)과
 
빛을 따르는 자는 누구나 받아들이는 은빛 여명회(Argent Dawn)의 공격으로 방어가 약해지자
 
아제로스의 모험가들은 낙스라마스로 돌입하여 켈투자드를 쓰러뜨린다는 내용의 공격대 던전 낙스라마스가 추가됨
 
허나 은빛 여명회의 배신자가 켈투자드의 성물함을 들고 노스렌드로 달아나 후일 켈투자드는 부활하게 됨
 

assembled_masses.jpg

[켈투자드의 죽음의 요새 낙스라마스]

 
scarlet_protector.jpg642.jpg

[자기네 빼고는 모두 스컬지와 한패라고 생각하는 광신도 집단 붉은십자군은 종내에는 괴멸하고 만다
와우TCG의 붉은십자군 성전사는 던전 붉은십자군 전당(Scarlet Halls)의 잡몹 붉은십자군 방어병이다]
 
 
graccus.jpggraccus_back.jpg
1022.jpg

[은빛여명회는 성스러운 빛을 믿는 자라면 종족에 상관없이 모두 받아들이며 후일 스컬지와 맞서싸우는 큰 세력이 된다]
 
 
kelthuzad_nxr.jpgkelthuzad_nxr_back (1).jpg

1794.jpg

[확장팩 리치 왕의 분노에서 부활한 켈투자드와 함께 낙스라마스 역시 개편되어 등장한다]
 
 
[1.12 패치 - 전장의 북소리(Drums of War)]
 
여러 개의 서버가 전장군으로 묶여 같은 전장군 내에 있는 서버의 사람들은 하나의 전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음
 
이 패치 이후로 서버 내 인구가 적더라도 전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
 
실리더스와 동부 역병지대(Eastern Plaguelands)에 필드 PvP 관련 컨텐츠가 추가되었음
 
 
towers_of_eastern_plaguelands.jpg
 
[실리더스와 함께 처음으로 필드 전장이 도입된 지역 동부 역병지대]
 
 
[2.01 패치 - 폭풍의 전조(Before the Storm)]
 
후일 공개되는 와우 확장팩의 시스템적 프리퀄로 파티 찾기 기능이 도입되면서 대부분의 시스템들이 개편되었고
 
월드 이벤트로 무작위 지역에 필드 레이드 보스 크룰(Kruul)이 출몰하였음
 
 
위와 같은 대규모 패치들을 거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은 2년간의 서비스를 마쳤고
 
와우의 첫 번째 확장팩인 불타는 성전이 공개되었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