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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선택 문재인과 안희정 모두에게 적용된다고 하네요
게시물ID : sisa_8499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울사는아재
추천 : 0
조회수 : 128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2/16 20:50:03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8386
 
국민의당이 문재인 지지자들의 역선택을 우려하는 반면
민주당은 안철수 지지자들과 보수층 양쪽 지지자들의 표심 왜곡을 경계하고 있다. ‘
문재인 대세론’이 여전히 공고하지만 반기문 불출마 이후 안희정 충남지사가 급부상하면서
문 전 대표를 맹렬히 추격하고 있다. 또한 보수층에서는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총리를 중심으로 똘똘 뭉치고 있다.

안철수 지지자들에겐 문재인 전 대표가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이기면 반문재인 구도로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깔려 있다.
물론 보수 진영 후보가 지금처럼 지리멸렬해야 한다는 전제도 필요하다.

그런데 안 지사가 문 전 대표를 결선투표제까지 가서 드라마틱하게 이길 경우 반문재인 구도가 깨질 공산이 높다.
국민의당 지지자들은 안 전 대표와 성향이나 이미지가 겹치는 안 지사의 부상은 본선에서 차별화가 힘들다고 판단하고 있다. ‘
문재인 대세론’을 꺾은 돌풍에다 중도.보수 이미지와 50대 신선감이 더해져 문 전 대표보다 힘든 경쟁상대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민주당 한 관계자는 “국민의당은 보수층의 문재인 비토가 강하기 때문에 강력한 보수가 떠오르지 않으면 자신들이 유리하다고 보는 것 같다”며
 “안희정 후보의 연정 주장에 반대하는 것은 보수층의 지지를 염두에 두고 미리 제동을 걸려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상대적으로 비토층이 적은 안 지사가 경선에서 이변을 일으키면 국민의당에 타격이 된다고 보는 것 같다”며 “민주당 경선에서는 문재인이 무조건 된다고 하면서 민주당 경선은 주목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 것은 보수층 유권자의 전략적 선택에 기대는 것으로 구차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반면 2012년 대선에서 ‘역선택’으로 재미를 본 보수층 역시 민주당 경선에 대거 참여할 가능성도 높다.
국민의당 지지자와는 달리 보수층에서는 ‘반문재인 정서’가 팽배해 문 전 대표보다는 문 전 대표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안희정 지사를 지지할 공산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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