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다가 중간어 보니 조의 영정사진이 있더군요.. 영정사진을 오래 모셔두면 안되지 하고 고민도 없이 척수신경을 통해 방출을 눌렀습니다. 그런데 그순간 제 뇌는 같이 체크되어 있던 9벤제마 9장을 기억하고 손가락을 떼려 했지만 다들 아시듯이 척수신경의 반응이 뇌의 반응보다 훨씬 빠르기에 바로 방출됬습니다.
그순간 머리속에서 지난주토요일에 피씨방에서 지냈던 시간들과 2천만ep와 함께했던 약 4일이 지나가더군요.. 돌대가리인증은 이미 해버렸지만 저에게 복구신청을 넣을 지능정도는 남아있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복구신청 넣었습니다. 설마 복구해주겠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