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oid=437&aid=0000047287&sid1=102&backUrl=%2FtvMainNews.nhn%3Fpage%3D1 (동영상은 링크에 있습니다)
복원된 휴대폰에는 아이들이 찍은 세월호 내부의 마지막 순간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저희 JTBC는 학부모 한 분 한 분의 동의를 얻어 일부 영상들을 오늘(24일) 공개합니다. 배가 침몰해 가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얼마나 큰 공포에 떨었을지, 이들을 제대로 구조하지 못한 우리의 책임이 얼마나 무거운 것인가, 다시 되돌아 보게 됩니다.
한 승객이 잃어버린 아이를 애타게 찾습니다. [아기 아기.] [아기 여기요. 아기 여기있어요.] 학생들이 올라올 수 있도록 소방호스가 내려 보내집니다. [단단하게 계속 당겨!] 영상은 여기서 끝이 났고, 이 아이는 결국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