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긴 고양이 식구 때문에 고민입니다.
갑자기 찾아온 불청객들, 이젠 인정하고 살렵니다.
여러분들의 격려와 칭찬속에 드디어 집사(?)생활이 시작되었나 봅니다. ^^
언제까지 저의 가족과 함께 살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녀석들이기에 사람이 먹이를 챙겨주기 시작하면 스스로 먹이를 찾는 법을 잃어버리지나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쓰레기봉투를 뒤져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는 것보단 낫겠지요.
사료를 추천해 주신분의 댓글 읽어보았습니다.
오전에 동네마트에 가봤더니 CJ에서 나온 2kg 제품 한종류 밖에 없어서 일단 그걸 사와서 먹여보았습니다.
오도독오도독 소리내며 잘먹네요.
사람이나 짐승이나 새끼들은 다 귀여운가 봅니다. ^^
지금 사료 다 먹이면 말씀하신 사료를 먹여볼께요.
감사합니다.
참, 궁금한게 한가지 있는데 아빠, 엄마 모두 검은색인데 새끼 세마리중 한마리는 사진처럼 흰색인 놈이 나왔네요.
이거 유전적 결함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