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러 왔다가 문득 떠올랐어요
예전에 제가 상담심리치료 받을때,
관련 책들중에 하나에서 본건데..
다른사람들의 상처를 공감하는 것만으로 내 상처가 나아질수 있다.? 뭐 이런 골자였던듯
(물론 정반대의 이론도 있습니다만..)
이런저런 글들, 고민들 읽다보니
어느순간 글쓸마음이 사라졌네요
뭐 기분이 완전 좋아지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좀 안타까운점은,
웹사이트의 게시판이란 한계때문에 더 많은 분들이 더 많은 관계, 관계를 통한 사람사이의 힐링이 쉽지않은,
어찌보면 그냥 단편적으로 글쓰고 리플달고 읽고 마는.. 그런게 좀 안타깝긴 하네요.
친구가 그런거 고쳐보겠다고 무슨 사이트 하나 뚝딱뚝딱 만들고 있는 중이긴 한데 망할듯
아참
아까 성형 잘못되셨다는 분.. 꼭 제가 리플에 단 그 병원 원장님께 상담이라도 받아보시길 바래요. (알바아님!!)
개인적으로 무지 존경하는.. 선생님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