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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49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골드총각★
추천 : 1
조회수 : 49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3/15 02:59:32
미친 사랑
/ 골드 총각
내 가슴엔 태극기 휘날리네
누가 걸었을까
무심결에 흔들었던 애국심
누가 흔들었을까
촛불에 붉은 멱살 흔들어 떨어진 훈장
암울한 족쇄 일 줄이야
아비 목줄엔 망각이 걸려있네
자식을 향한 무지 이련가
그냥 그렇게 눈 감았을 뿐이라네
머리에 내려앉은 허연 서리는
추함의 증표 인가
떠나야 할 차표 인가
님을 향한 내 사랑
순박함으로 도금한 철면피 라네
내 마음에 물든 색은
무엇에 쓸 수 있을까
처량한 때깔에 허무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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