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안희정 출마선언문에서 박근혜가 오버랩될 정도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체 무슨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음. 그냥 나 잘났으니까 뽑아 요약하면 이거임. 저는 온갖 미사여구를 쓰는 사람, 특히 그런 정치인을 싫어, 아니 혐오합니다. 한자나 영어를 좀 알아서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말이 그말이고 말을 돌려서 본질을 숨기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읍읍을 좋아했었는데!! 백분토론에서 나경원이나 이혜훈이 나와서 하는 말을 아무생각없이 들으면 아 참 똑똑한거 같다. 뭔가 아는게 많은거 같애. 이런 생각이 들지만 분석하고 파헤쳐보면 ㄱ소리에 지나지 않는다는걸 깨닫게 되죠.)
아직까지 안희정 좋아하시는 분들, 정말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저는 이읍읍에게선 이명박이, 안희정에게선 박근혜가 보입니다.(벌써부터 김종인에게 끌려다니는 안희정 ... 하...) 시장 단계에서는 본모습을 다 드러내지 않을 수 있어요. 시장을 대통령을 하기 위한 전단계라고 생각하면 좀 참고 쇼맨쉽을 발휘할 수 있죠. 보이는게 다가 아닐 수 있단 말이죠.
제가 좀 이상한 사람일지는 몰라도 제가 분석하고 느낀 바는 그렇네요.
경선때매 머리가 부서질 지경이네요 ㅜㅜ
경선 꼭 참여해주세요. 결선투표는 지지율 1위인 문재인에게 너무 불리한 룰입니다.
다시는 이명박근혜 같은 사람을 뽑지 말아야 망가지고 파헤처진 대한민국을 정상화시킬 수 있습니다.
민중의 언어가 아닌 정치꾼의 언어를 쓰는 정치인은 제발 좀 뽑지 말아주세요. ㅜㅜ
근거 없는 주장이 아니라 안희정 지사가 무려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쓴 출마선언문을 분석한 내용에 따른 주장이죠. 그리고 저의 주장이 아니라 몇년전 박근혜를 통찰한 황상민 교수의 주장입니다.
이명박이 서울시장할때 서울사람들 대부분 그에 대해 열광했습니다. 지금은 이재명이 그러하고 안희정이 그러하죠.
저도 안희정 지사가 대연정을 말하기전까지는 좋아했습니다. 지금이 아니더라도 언제가는 큰일을 꼭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까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대연정을 말하고 안희정 주변에 김종인, 손학규, 박지원 등 이상한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조중동, 종편이 안희정을 응원하고 무려 일베가 ... 박사모가 그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건 무슨 ? 상황입니까?
충남도민에게는 좋은 지도자일지는 몰라도, 대한민국에는 좋은 지도자가 아닐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다시는 이명박근혜 같은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으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그러니 검증을 정확히 하자는 것이죠. 안희정 지사의 검증은 시작도 하지 않았죠.
근거 없이 비하하는게 아니라 검증을 하자는 것입니다.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선후보로 나섰다면 날카로운 검증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이기에... ㅜ ㅜ
이번에도 잘못되면 우리는 세월호 아이들에게 그리고 다음세대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겁니다.
욕하는 거 좋아하지 않고 또 안지사에게 욕하고 싶지도 않네요. 후우~ 다만 자기 권력욕에 민심에 반하는 행동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러면 안되는 겁니다. 정말 세월호 아이들 앞에서, 그리고 고통받는 국민들 앞에서 민주화 운동까지 하셨던 분이 그러면 안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