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국민지지도 1위, 당원지지도 1위인 사람이 역선택에 의해 낙마한다면.... 최선의 선택을 할 기회가 날아가 버리고 또다시 차선도 아닌 차악을 선택강요받는다면... 투표포기하고 당원탈퇴하고 평생 정치에 신경끄고 그냥 헬조선에 순응하고 살겁니다 무슨거래가 있었던건지 당지도부 흔들어서 완전국민경선 때써서 받아낸 최하위 후보는 모든 과오를 뒤집어 쓰고 사퇴해버리고 한 후보는 대놓고 청산이 끝났다고 청산할 쓰레기들이랑 연정한다고 하고 한 후보는 자기자신의 때도 벗기지 못하면서 마치 자신이 정의의 기준인양 칼을 휘두르려고 합니다(마치 두테르테처럼) 제가 바란건 원칙입니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원칙만을 휘두르면 정의롭고 자연적으로 지금의 모든 문제가 해소될거라 생각합니다 민주당이나 역선택만을 바라고 역전하려고 하는 후보들은 아마도 자신이 되면 문재인 지지가 어쩔수 없이 자신들에게 올거라 생각할겁니다 문재인을 앞세워 지지세력을 모두 양도 받으려 할겁니다 적어도 저는 그장단에 춤 안출겁니다. 더이상 목에 칼들이데고 선택을 강요받지 않을겁니다 제가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는 그사람을 따르고 추종해서가 아니라 삶의 궤적과 생각이 바르기때문에 대통령으로 쓰기위함이지... 문재인이 다른 후보에게 지지를 모아달라고 한다고 듣지 않을겁니다 이미 지옥에서 9년을 보냈습니다. 5년 더 연장된다고 해서 여기서 더 나빠질것 같지 않네요. 하지만 진보 지지자는 잡은 물고기다...당원들은 새누리때문에 절대로 배신 못한다는 생각을 깨버리기 위해서라도 한 사람의 행동이라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