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평소와 다름 없이 작업에 매진 중이었음
그런데 작업을 지휘하던 간부와 고참급 병사B가 대화를 하고 있는데 [똥꼬]라는 단어가 나왔음
그 순간, 다른 병사A가 갑자기 웃음
그러자 간부와 B가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봄
간부-뭐야? 왜 웃어?
A-아, 아닙니다
잠시 A를 이상하게 쳐다보던 간부와 B가 다시 대화를 시작했는데 또다시 [똥꼬]라는 단어가 나옴
그리고 A는 또 빵터짐...
B-똥꼬라는 단어가 그렇게 웃기냐?
A-아, 아닙니다
잠시 그 A를 바라보던 간부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더니
간부-똥꼬, 똥구멍, 똥구녕, 똥꼬, 똥고~~~
라는 단어를 마구잡이로 내뱉음... A는 이제 웃다못해 [푸하하하하하!]거리며 박장대소 하기에 이르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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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 그 간부는 A만 보면 [A야?]하고 의미심장하게 미소를 짓고 [똥꼬, 똥구멍, 똥구녕, 똥꼬, 똥고]이라는 단어를 마구 내뱉으며 A를 폭소하게 만드는걸 즐겼고
그걸 본 장난기 많은 선임들도 A에게 [야, 고양이는 뭐라고 우는지 알아? 똥꾸냐아아앙~~~] [개는 뭐라고 짖게? 똥구멍멍멍!!!]
이렇게 장난을 걸며 놀려댔고 그때마다 A는 폭소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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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A가 바로 필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