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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48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34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3/09 10:30:26
추억
새 학기 새 책 받고 기뻐서
가슴 설레던 시절이 엊그제
학용품 예쁜 것들 찾으려고
문구점 가던 시절도 엊그제
동네 제일 큰 건물인 학교
보고 감탄했던 때도 엊그제
정다웠던 친구와 헤어지며
서로 부등켜 안고 잘 가라
울먹이던 기억 생생합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나오면서
쓰다듬던 교문 그대로인데
수 십 번 펼쳐 손 때 묻은
교과서는 창고 한 귀퉁이에
주말마다 빨아서 다려 입던
교복은 옷장 속에서 잠자고
학창시절 신던 세줄 슬리퍼
어디로 갔는지 모릅니다.
귀엽다 예쁘다던 학용품
철지난 옷처럼 본척만척
누구나 즐겨서 이름나던
어디다 써 책가방 이제
정말 쓸 곳이 없습니다.
경험
길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이
참 정답게 보였었습니다.
이제는 사람만나는 것이
만만치 않다는 사실을 알고
때로는 무서운 생각도 듭니다.
날이 갈수록 세상 알면 알수록
세상은 두려운 곳이라는 것도
경험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어쩌다 나를 알아주는 상사를 만나
참 기쁘고 행복했던 기억 있습니다.
세상은 경쟁사회이고 언제든
매 순간 마다 서로는 서로를
경쟁하는 무서운 대상입니다.
세상을 살아온 경험이 많지 않은
젊은이가 벌써 세상을 논한다며
어른들은 허허 웃음 짓습니다.
참을 인 셋
어른들 말씀은 모든 것을
꾹 꾹 참으면서 살아라.
“ 참을 인 셋이면 무슨
일이든 견딜 수 있다. ”
하셨던 어른들 말씀입니다.
어디선가 살길이 찾아오거나
두드리면 열린다고도 합니다.
아무리 각박한 세상이라고 해도
세상에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
참고 주어진 상황 잘 극복하여
원하는 빛을 찾으라고 합니다.
“ 세상은 나를 위해 존재 한다. ”
라고 말한 이도 있습니다.
나는 세상에서 누구보다 가장 귀중한
존재라는 것을 절대로 잊지 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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