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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 생리도 안 해" 서방 언론들, 북한여군 인권실태 조명
게시물ID : military_848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겔러거형제
추천 : 1
조회수 : 41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03 14: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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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015년부터 18세 이상 모든 여성에 징병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그전에는 여성은 병역이 의무가 아니었습니다. 17살이었던 리 씨는 애국심에 들뜬 마음으로 군 생활을 시작했고, 헤어드라이어까지 받고 감동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고난에 찬 삶이 시작됐습니다. 전기가 거의 들어오지 않아 헤어드라이어는 사용도 못 해봤고, 산에 연결한 호스를 통해 나오는 물로 찬물 샤워, 빨래를 해야 했습니다. 리씨는 "호스로 개구리나 뱀이 나오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군내 생활관도 열악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좁은 방에서 20여 명이 함께 생활했으며 유니폼을 보관할 수 있는 작은 서랍장이 전부였습니다. 서랍장 맨 위에는 김일성과 김정일 사진을 붙여야 했습니다. 잠은 쌀겨로 만든 매트 위에서 잤는데, 리씨는 "쌀겨니까 땀하고 다른 냄새가 섞여 악취가 났다"고 증언했습니다. 생활이 너무 고되 여군 대다수가 생리 장애를 겪었습니다. 리 씨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복역하면 영양실조와 고된 환경 때문에 더는 생리를 하지 않게 된다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군들은 생리하면 더 힘들어지니까 오히려 더 기뻐했다"도 진술했습니다. 리씨는 여군들은 남성 군인들은 면제받는 청소, 요리와 같은 일까지 담당하며, 성추행도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숨겨진 혁명' 저자인 백지은 전 미국 하버드대 벨퍼센터 연구원은 리 씨 증언이 다른 사람들 설명과 일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495075&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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