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의 한해가 마무리 되어가며 우리는 많은 것을 지켜보았고 또 참여해왔습니다. 그렇게 훼손되었던 민주주의는 다시 치유되가고 있고 드디어 민낯이 들어난 매국노들의 행보에 찬사를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런 점에서 인권은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고 발언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하죠.
그런데 페미니즘은 이 기본 근간을 무시하고 타인에게 자신의 사상을 강요하는 행위를 멈추지 않습니다. 특히나 자신의 생각에 동의를 하지 않으면 적이란 이분법적인 사고 방식을 통해 공감하는 세력의 결속력을 높이는데 힘을 쓰고 있습니다.
분명 민주주의는 발언권을 지켜줘야합니다. 우리가 존중되어야 하듯이 그녀들도 존중받아야 하는 존재임은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이 존중의 근거는 그녀들도 우리를 존중할 때에나 가능한 논리입니다.
그녀들은 대략 20여년전 김대중 시절부터 남성이라는 절대적인 적을 이기기 위해 투사로써 싸워왔으며 이를 통해 자신들이 승리자라는 깃발을 가지기 위해 남성과 이념 전쟁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구시대적인 발상과 북한의 공산당에서나 나올 기치는 페미니즘의 민낯이고 이것은 한국형 페미니즘이 아닌 본래의 모습을 고스란히 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런 악행은 법으로써 처벌하는 것이 민주사회이고 사회적 살인을 막기위한 방법이 무고죄임에도 발언의 책임에 대한 무게가 너무나도 가볍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는 각자 발언할 자격이 있고 이를 책임질 의무가 있으며, 이에 정중히 반박할 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시대의 페미니즘은 자격과 권리만 있을 뿐 의무는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나라는 페미니즘의 나라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매국노의 나라도 아니죠.
그러므로 이들도 이젠 책임을 져야합니다. 국회의원은 다음 총선 낙선으로 비례대표는 강렬한 비판으로 기자는 항의로 기업과 정부에 대해선 민원으로 메갈에 대해선 법적 처벌로.
이번에 박진성 시인님께서 자살기도를 하셨고 이 또한 무고죄로 인한 것입니다. 그전에는 교수님이 자살하였고 언제까지 우리는 사회적 살인에 이렇게 관대해야 하는 것이고 책임에 대해서 언제까지 이렇게 무책임한 자세를 용인해야 하는 것입니까.
이대론 안된다는 생각 밖에 나질 않습니다.
박진성 시인님을 무고하고도 기소유예가 나오는 그 트위터분께 말을 하고 끝맺으려고 합니다. "당신이 한말에 대해서 당신이 책임지길 바랍니다. 금전적이든 아니면 시인님 앞에서 무릎을 꿇고 머리가 깨질때까지 박으며 사죄하던 책임감 없이 회피 하실거면 꼭 나중에 낳으실지 모르지만 낳게 된다면 그 애가 대신 무고당해 자살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