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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관제소홀 진도VTS 직원 13명 전원 기소
게시물ID : sewol_328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hfdkdhk
추천 : 10
조회수 : 56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7/21 20:45:48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jeolla/newsview?newsid=20140721170307175

檢, 관제소홀 진도VTS 직원 13명 전원 기소

센터장 등 5명 구속-8명 불구속 기소, 前 관제사 4명 징계 통보세월호 침몰 사고 해역의 관제 업무를 담당한 진도해상교통관제센터(이하 진도VTS) 센터장과 팀장 등 직원 13명 전원이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광주지방검찰청은 해경 전담수사팀(팀장 윤대진 형사2부장)은 21일 진도VTS 센터장 A 씨를 비롯해 B 씨 등 관제팀장 3명, 시설행정팀장 C 씨 등 5명을 직무유기와 허위공문서작성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D 씨 등 진도VTS 관제사 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전 진도VTS 관제사 4명에 대해서는 해경에 징계 의뢰를 통보했다.B 씨 등 팀장과 관제사들은 세월호 참사를 전후한 3월 15일부터 4월 16일까지 2인 1조인 근무형태를 축소해 1인 1조로 근무하며 관제업무를 소홀히 하고 2명이 근무한 것처럼 교신일지를 허위 작성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또 지난 4월 19일쯤 관제 업무의 문제점을 은폐하기 위해 사무실에 설치된 CCTV카메라를 떼어내고 지난 5월 22일쯤에는 녹화 동영상 파일을 삭제한 혐의도 받고 있다.센터장 A 씨는 이같은 사실을 알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이 일부 CCTV영상을 복구한 결과 지난 2월 6일부터 13일까지 관제요원 1명이 관제석에 앉아 장시간 신문이나 스마트폰 동영상을 시청하는가 하면 엎드려 잠을 자는가 하면 아예 관제석을 비우는 등 정상적인 근무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상황이 이런데도 이들은 검찰 조사를 앞두고 조직적으로 혐의를 부인하는 허위 진술을 하기로 말을 맞추고 CCTV철거와 녹화 파일 삭제를 위해 전원이 모인 회의를 거쳐 결정한 것으로 밝혀졌다.검찰 관계자는 "세월호가 사고 당일 오전 8시 48분쯤 급격한 우회전을 시작해 8시 52분쯤 멈췄기 때문에 진도VTS가 제대로 관제 업무를 했다면 즉시 이상 징후를 포착했을 것이고 목포해경의 세월호 사고 신고 접수 후 인지한 오전 8시 58분보다 적어도 5~10분 먼저 인지해 골든타임을 더 확보해 더 많은 인명을 구조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기사에 첨부된  cctv영상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721154708006
관제소홀.jpg
↑ 진도 VTS의 한심한 관제실태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지검이 21일 수사과정에서 확보한 지난 2월 6일부터 1주일간 진도 VTS 관제실을 촬영한 CCTV 영상을 통해 관제사들의 안일한 근무 실태를 공개했다. CCTV화면에는 2인 1조로 근무해야 하는데도 1명은 아예 자리를 비웠고 혼자 남은 관제사는 신문을 보거나 아예 드러누워 숙면을 취하는 관제사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2014.7.21<< 지방기사참조, 광주지방검찰청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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