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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캠프에 대하여 저의 저의 생각
게시물ID : economy_84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ewplant
추천 : 3
조회수 : 105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0/26 23:55:27
안녕하세요, 좀있음 당신 혹은 아들 혹은 딸이 어학연수 혹은 캠프를 필리핀으로 가는 시즌이 왔습니다.
( 여름방학에 비해 겨울방학이 길고, 어찌저찌하면 봄방학 끝날때까지 있다가 올 수 있는 시즌이 되었습니다 )
좀 과장하여 쓸 수도 있으나, 제가 다시 읽고 하여 교정할 부분은 교정하였으니, 제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의견은 덧글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필리핀으로 어학연수 혹은 캠프를 왜 가는지 알아봅시다,
물가가 싸고, 한국과 필리핀이 가깝고(4시간~5시간 거리), 타 국가에 비해 연수/캠프비가 저렴 등의 이유를 뽑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일요일만 되면, 투어하고, 수영장가고, 쇼핑하는데 그건 좀 있다가 설명드릴께요,

저도 역시 철없던 시절에 필리핀 이라는 나라에 환상을 가지고 있다가, 갔다와서 이럴바에는 한국에서 공부하는게 훨씬 나을것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생각을 하고 있는 한 학생입니다.

이유는 학원수업과 필리핀 가서 받는 수업을 비교해 봤을때, 거의 틀린점이 없고, 

애들도 거의 그거에서 그거라 왕따도 좀 심하고, 그룹수업에서 선생님한테 한국어로 욕하고 하는 애들도 몇몇 봤습니다. 

( 그걸로 매니저한테 예기했더니 수정 불가하다는 예기와 문전박대를 당했습니다. )

그리고 수준급의 수업을 기대하시지만, 그걸 기대하시면 아니 되겠습니다. 

가봐야 수업받는 시간 빼고는 거의 한국어를 씁니다, 저 역시 가서 1주 까지는 어찌저찌 해서 영어를 썼었는데, 애들이 영어를 거의 쓰지 않고.
애들 관리한다는 매니저 마져도 영어를 쓰지 않아서 관 두고 한국어 쓰는 편이 훨 낫것다 싶어 영어 공부 보다는 스트레스로 인한 폭언/폭설만 쓰다온 케이스가 되었으니, 필리핀 가려고 하시는 분들 혹은 선택하시는 분들은 유학원 가셔서 한곳만 보지 말고 여러곳좀 뽑아서 보시고 가시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브로셔도 문제인게, 브로셔의 사진의 반이 헛 브로셔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한국식 밥을 준다는 것도 좀 의심해 보셔야 하는 부분이 좀 많습니다, 
한국식 반찬이 맞기는 합니다만, 요리사가 대부분 필리핀 현지인 인지라 필리핀의 조리법이 좀 가미된 경우가 좀 있고, 김치를 주는 경우에는 깍두기면 소금에 절인 무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흔이 군대에서 똥국 이라고 말하는 것이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뭐, 아이들 가는 캠프면, 거기 매니저가 사진을 매일 매일 찍어서 올릴 겁니다만, 애들이 항상 웃고만 있을 겁니다.

즐거워서만 웃는건지, 항상 웃으라고 해서 웃는건지 갔다가 와서 한번 물어보십시오.

뭐 필리핀에서 진실하게 예기할 길이 없는게, 우선 필리핀 기숙사 입실할 때부터 핸드폰은 모두 압수 당합니다.

애들이 게임을 할 거라는지 뭐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측면이 크다고 봅니다. 

필리핀 인터넷 느린거 아시죠? 우린 몇년전 깔았던 LTE 를 지금 깔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화요? 그렇게 길게 통화할 방법은 없을 겁니다, 통화하는 동안 매니저가 듣고 있을겁니다.

필리핀에서 한국가기전 편지요? 매니저가 일일이 다 읽습니다. 

제가 편지를 한 애 문제로 썼다가 검열당하고 다시 썼습니다, 추후에 인증 하라고 하시면 하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아침 점심 저녁 간식을 찍어서 올릴 것입니다.

제가 토요일마다 어디 간다고 했죠? 필리핀은 태풍철이 되면 어디 가지도 못합니다.
뭐, 가도 수영장이나, 뭐 그런 곳일겁니다. 거의 수영장 간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평일중에 공휴일되면 쉬지는 않고 어디 나가서 그룹끼리 조사하고 발표하는 수업의 연장선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일요일마다 교회에 왜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갔다가, SM 몰이라는 필리핀 대표적인 몰에 갑니다. 아 핸드폰하고 인천공항에서 인솔하는 매니저가 돈은 매니저한테 달라고 하고 소량의 돈은 줍니다만 이 돈은 쓸일이 없다가 필리핀가서 현지 매니저한테 현지 돈(Php)와 한국 돈을 압수 당하고, 일요일마다 쇼핑가서 정해진 돈을 받는데요, 이마저도 과자 사는 돈에 다 쓰이거나, 다른 악세사리 사다가 탕진해 버리는 케이스가 벌어지고. 구걸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피자먹다가 다른 그룹에 애들이 와서 한번 피자 먹여주니 또 다른 그룹애들 데리고 와서 개미때로 몰려와 구걸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제가 그놈들 동선을 살펴보니, 다 쇼핑 끝나면, 만남의 장소로 가는것이 아닌, 피자집에 들려서 먹는 애가 있는지 살펴본 후, 있다면 구걸을 시작하고, 없으면 다시 가는 케이스 이지만, 모이는 시간 평균적으로 30분 ~ 40분 전에 쇼핑을 끝내고 피자가게에 와 진을 치고 있다가 다른 애 표적 발견하면 구걸하는 케이스가 되겠습니다. 저도 한번 당해서 한놈이 피자 몇번 나눠줬다가 피자 안주니 콜라 쏫고 가버려 당한 케이스가 되었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팔이 힘들어 더 길게는 안쓰겠습니다.

필리핀에 가도 좋은 프로그램을 하는 곳은 있을수가 있으나, 그걸 가려내기 어려운 판이라 솔직히 저도 잘 모릅니다. 

한국에서 영어공부 잘 하시는게 나을수도 있다고 하는 생각에서 글을 써 봤고,

제 생각과 글을 읽고있는 여러분은 다를 수도 있으니 그 점을 감안하여 읽어 주셨음 감사하겠습니다.

시간 되면 필리핀에서 있었던 Episode 간간히 쓸께요 .....

제발 좀 감안하여 읽어 주셨음 감사해요...

거기에서 있었던 스트레스 때문에 흥분하다가 쓴게 좀 있어서 말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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