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유는 콜로세움이 세워지면 누군가 탈퇴하거나 차단당해야 합니까?

위 글에서 등산폭탄 맞고 차단당하신분은 가입한지 5일되었습니다. 5일이요.

해당 작성자에게 심한말을 하긴 하셨으나 그게 차단 될 사유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글 목록과 리플을 보면요? 오유에 오셔서 적극적으로 컨텐츠를 즐기고 계십니다.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에요.

처음에 스르륵 아재들이 오셨을때 어느정도의 진통은 예상하지 않으셨나요?

그런데 무차별한 비공폭탄에 차단이라니... 이거야말로 다수에의한 찍어누르기 아닌가요?

분명 차단되신분은 오유의 친목 금지에 대해 잘 알고계셨을 겁니다. 하지만 채팅방의 개설과 참여가 강력히 제한된다는 부분은 모르셨을

가능성이 크지 않겠습니까? 개설된 채팅방의 목적이 친목이었다면 차단사유로서 모자람 없을것입니다만, 이 경우는 그저 모르고 참여

하셨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바보님께서 지향하신 오늘의 유머는 분명 소통하는 광장이지 여기저기 효수된 시체가 주렁주렁 매달린 피의광장은 아닐겁니다.

부디, 방문횟수가 1000회 넘어가시는 회원분께서는 모니터 뒤에 사람이 있음을 명심하시고 신고버튼을 누르기전에 숙고에 숙고를 거듭하시기 바랍니다.

내 신고에 일년이고 이년이고 오유를 보고 웃고 울던 회원한명이 억울하게 떠날 수도 있음을 고민하지 않는다면, 방문횟수1000회는 또다른 완장질에

지나지 않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