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 지금 적폐 이야기하셨는데... 박근혜 정부 주요 장관들 저렇게 죄다 다 감옥 보냈는데, 뭐 청산할 게 뭐 더 있습니까? 저는 자기를 위해서 충성했었던 수석들과 장관들이 저렇게 감옥가고 있는 상황에서 청와대에 버티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을 여전히 신기하게 바라볼 뿐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이미 이것은 우리가 이기고 청산해버린 과거라는 말씀을 올립니다. (박수) 우리가 지금 집중해야 될 일은! 이러한 민주주의의 오작동에 대해서 어떻게 새로운 민주주의로 넘어갈 것이냐에 대한 대안을 가지고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바로 새로운 민주주의와 새로운 대한민국의 이 작동 원리로써 저는 다시 한 번 민주주의임을 강조하고 있는 유일한 대선 후보임을 말씀을 올립니다. (박수) 문재인 후보도! 자꾸 이미 오늘이든 내일이든 과거가 되버린 것들을, 이미 그것도 청산 다 끝나버린 문제를 가지고서 그거 극복하겠다고 공약을 겁니다. 이미 국민들이 촛불 들고 다 발로 밟아버린 것을 뭘 더 극복하고 말고 합니까. 문제는 어떠한 대안을 만들 것이냐의 문제입니다.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라 한다면! 어떠한 의회 권력을 만들 것인지. 현재의 헌법이 어떻게 작동할 때여야라만 제왕적 대통령제의 문제를 극복할 것인지. 근데 문재인 대표는, 청와대를 새 정부 청사로 옮긴다고 합니다? 저는 그게 대안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걸 대안이라고 이야기했다면 그건 너무 낮은 정책입니다. 지금까지 여섯 분의 대통령을 거치는 과정에서 우리가 말하는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의 핵심은! 현재의 헌법을 어떤 대통령도 안지키고 있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박수)
https://www.youtube.com/watch?v=XGRY7qvIgzA
3:37:00
적폐청산 끝났답니다. 이분 말씀하는거 보면 뜬구름 잡는 소리밖에 없네요. TV조선이 괜히 빨아주는게 아니였습니다. 여기저기 두루뭉술하게 민주주의 타령만하면서 구체적인 정책공약 하나 안내놓고 저런 태평한 소리나 하는데 새누리 조선이 안좋아 할수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