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이야기한다. `가드올려`도 아닌 `가드내려`라고.
왜 그래야 하냐고 물으니, 니네가 예전에 우리를 때렸단다.
?
때린사람은 내가 아니고, 맞은사람도 니네가 아닌데?
그럼에도 너넨, 지금 당장 나를 때려야 겠단다. 복수 하겠단다.
얌전히 가드내리고 쳐맞으란다.
?
.....야.
영화에 나오는 양아치조차도 예고하고 때릴때는 `이 악물어` 라던가 `가드 올려` 라고 하더라.
영문도 모르는 사람한테 뜬금없이 쳐맞으라면서, 가드까지 내리라는건 너무한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