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보수 코스프레하면서 민족주의조차 없는 병신 쓰레기들 말구요.
사실 안희정 지사의 이때까지 행보를 보면 이사람이야말로 진짜 참보수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네요.
안지사가 뭐 부정부패 비상식 이런 사람은 아니잖아요.
사람 좋고 도지사하면서 실적도 이미 다 나와있는 상태고 일 잘하잖아요.
조금 충격인거는 안지사가 노무현의 사람이고 더민주 사람이지만 신자유주의, 작은정부를 지향하고 있다는게 좀 놀랐네요.
어찌보면 우리 사회가 필요한 보수는 안지사 같은 사람인 것 같아요.
다만, 현재 대한민국은 신자유주의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이미 신자유주의가 망했다는건 전세계에서도 증명된 사실이지요.
아니 그 전에 대한민국은 신자유주의 때문에 이런 꼴이 난 겁니다.
70년대 총 맞아 뒤진 새끼가 대기업만 줄창 성장시킨 후 대한민국 시장은 대기업 독과점 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90대 imf로 중소기업은 걍 망했고 살아남을 놈들만 살아남아 대기업이 더 힘을 받죠.
거기에다 구조조정으로 대부분 중소기업은 하청 위주로 하며 대기업이 단물 다 빨아먹습니다.
노무현이 이걸 좀 잡아보고자 했지만 결과는.....
그리고 대망의 잃어버린 10년.....
강바닥에 20조가 버려지고 무당 복비에.....수십조 아니 그냥 10년치 예산 다 날라갔다고 봅니다.
그동안 국가가 손놓고 대기업 우쭈쭈한 결과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시장에게 다 맡긴다? 개망합니다 진짜
지금 중소기업이 대기업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없는데 시장이 어떻게 균형을 맞춥니까?
대기업 놈들이 일자리 늘리려할까요?
절대 안늘립니다.
이러면 결국 정부가 그 많은 세금 쳐먹고 해줄 수 있는건 국민들에게 다 해줘야죠.
공공부분 일자리 창출, 복지정책 등등 300조 넘는 예산 어차피 세금 냈으면 그거 써야죠.
이때까지 그게 제대로 집행이 안되서 그렇지 그것만 제대로 집행되도 세금부담이 어쩌고 포퓰리즘? 지랄입니다.
그럼 이떄까지 복지때문에 대한민국 부채가 그렇게 증가했습니까?
여튼 안지사의 사람 됨됨이와 업무수행은 높게 평가할 수 있지만 현상황에서 신자유주의는 시대착오적이고 너무나 현실을 모르고 하는 정책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