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하지만,, 댓글 제한에 걸려서,,,
전 대선 후보들이 민주당 안에서 서로 네거티브하든 멱살잡고 싸우든 경쟁하는건 상관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박원순-김부겸 보고 민주당 배신하고 나갈 사쿠라들이라고 비난하지 않으셨나요?
근데 지지자들이 네거티브 유포하는건 전혀 다른 문제죠? 이건 마이너스 아닙니까?
아니 문재인이 안희정한테
"너 대연정 주장했지 그니까 너 새누리랑 손잡자는 거지? 넌 믿을 수 없어"
라고 공격하는 건 상관없습니다.
반대로, 안희정이 문재인한테
"이 친문패권아 , 친박이랑 같이 사라져!"
라고 공격해도 전 상관없습니다. 당만 나가지 않는다면요.
근데 지지자들이 후보대신 나서서
"제 새누리랑 대연정한데, 그니까 배신자나 다름없어"
라고 하는게 클린 선거인가요?
지지자 대 후보자 이 구도가 전 싫다는 겁니다.
----------보충--------
어느정도는 알겠습니다. 후보와 지지자간의 끈끈한 유대감 역시 중요하죠. 어느정도 동일체가 되는 것도 이해합니다.
근데 전 비정상적인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그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믿음?.. 저도 문재인을 지지하기 때문에 오늘 하루종일 기분이 꿀꿀한건 사실이고, 어느정도 이해도 됩니다.
그래도 전 비이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민주당의 누가 후보가 되더라도 재벌-조중동-이명박근혜 무너뜨린다면 지지합니다.
오늘 너무 어그로끌어서 죄송합니다. 어그로끌어서라도 네거티브 잠재우고 싶었어요.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