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선수촌에서 볼링국가대표팀 감독이 총감독에게 막말 파문을 일으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선수들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9일 태릉선수촌볼링장입니다.
오전 훈련 직전에 남자팀 감독이 선임이자 9살이나 많은 박창해 총감독에게 폭언을 시작합니다.
대표팀의 일정을 짜면서 의견 대립이 발단이 됐습니다.
폭언과 위협은 선수들이 보는 앞에서 30분간이나 계속됐습니다.
[볼링대표팀 이 모 감독/지난 5월 29일 태릉선수촌 : 그래 나 깡패다. XX놈아. 해봐. 나 X도 무식하고 위아래도 없는 깡패야. 그래 해봐 XX놈아. (아니)꼬우면 협회에다 얘기해서 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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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스포츠 협회는 진짜 도움이 안되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