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3041392
손혜원 의원실 김성회 보좌관의 글.
노승일, 고영태, 손혜원 의원 셋이 찍은 사진에 대해.
때는 2016년 12월 22일.
우병우
-난 최순실 모르오.(뻔뻔)
손혜원
-노승일 부장 보니 할말 있는 것 같은데, 오후에 질문 해봐야겠어요.
오후 질의에 손혜원의원은 우병우에게 질문하다 말고 기습적으로 노승일에게 질문.
손혜원
-우병우가 최순실 모른데. 진짜 몰라?
노승일
-진실은 국민이 알 것.
손혜원
-아는게 있음 말해.
노승일
-너무 파장이 크다.
손혜원
-내가 보호한다. 다 말하라.
김성태 위원장
-다 말하시오.
노승일
-저도 들은 내용입니다. 차은택 법적 조력자가 김기동검사요.
-우병우 수석이 김기동 검사를 차은택에게 소개해줬다고 들었소.
그날 청문회 이후 손혜원의원은 [노승일 부장 보호하라고 수천 통의 문자가 온다. 걱정되니 만나보자]고 제안, 보좌관이 수소문 끝에 다음날 점심약속 잡음.
다음날. 노승일은 전화로 고영태와 함께 가도되냐고 물었고, 노승일,고영태,+비서관 하나, 손혜원 이렇게 다섯이서 식사.
손혜원
-두 분은 이번 증언으로 위험에 처할지도 모름.
-많은이들이 걱정하는데, 가장 안전을 지키는 길이 있음.
-바로 모든 사실을 까발리는 것.
-국민이 여러분을 지켜줄 것임.
-내가 할 수 있는 모든걸 다할테니, 우선 우리가 오늘 만나 논의했다는걸 사진찍어 국민에게 알리자
-대중의 관심은 최강의 보호막이다.
그러나 다음날. 고영태는 [찾지마시오] 라며 노승일에게만 그 말을 남기고 잠적.
노승일은 적극적으로 언론, 특검, 헌재에 증언.
여기까지가 사진의 모든 스토리였으나..................
SNS, 일베, 온라인 상에 손혜원X고영태 막장 시나리오로 망가뜨리기 프레임이 작동되기 시작.
이에 보좌관, 의원 모두 격분하여
[국회의원은 비판과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국민의 쓴소리라면 모든 굴욕을 참을 수 있다. 그러나 악마의 작전세력이 부패정권 수호를 위해 날뛰는걸 좌시하진 않겠다.]
라고 결의.
수백건을 캡쳐 어제만 16명을 고소. 오늘도 12명을 고소.
가능한 모든 법을 동원하여 대가를 치루게 할 것이며
마음의준비 + 돈도 두둑히 준비해라
이제 시작이다.
라는 글을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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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이들이 ATM기기로 변하겠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