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친구소개로 이여자애를 만났는데
몇달정도, 잠깐 만나고 헤어졌었습니다
그로부터 일년에 한두번 연락해서 안부묻고 지내다 고등학교 졸업하고(제가 1년 선배)
저는 사회생활하고 있었고
1년뒤 이여자애도 졸업을 했고 사회생활을 바로 하더라구요
그 후 일년이 지날쯤 한번 연락해서 저녁에 잠시만나 식사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로부터 1년반정도 만인데요, 만나기로 했는데 잠수상태를 해버렸습니다
이여자애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친구와(특히 이성친구) 약속을 잡은뒤 당일이나 전날부터
연락이 두절되 즉, 잠수상태를 해버릴때가 자주 있었거든요,
그래서 주변에 가까운 친구한테 물어보면 원래 걔 그렇다, 성격이 그렇다.
라는 답도 들었는데 솔직히 아니잖습니까 잠수.. 이게 뭡니까,
정말 어린아이같은 무책임한 행동을 하는데 전 이여자애가 좋아서 개인적으로 만남을 유지하고싶습니다.
막 얘기를 해도 자기가 싫어하는 얘기는 듣기도 싫어하고 사회초년생에 혼자만의 가치관이 있는거같고, 바꾸기가 좀 힘들어보이거든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