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운전중 타이어 옆부분이 살짝 찢어졌는지 주차장에 주차할때까지만해도
전혀 낌새를 못느꼈는데 오늘 아침에 나와보니 앞타이어가 완전 주저앉아있네요..
당장 급한일이 있어 보험회사 부르고 뭐할 겨를이 없는지라 500m정도 서행해서 집앞 카센터에서
스페어타이어로 교체했습니다. 스페어는 휠,타이어 모두 일반타이어와 동일한 정품이구요..
문제는 주행해보니 차체가 좀 많이 꿀럭입니다. 악셀을 밟지 않은상태에서 자동서행할때도 살짝씩 꿀럭임이 느껴지네요..
이거 찢어진채로 주행한탓에 현가장치에 문제가 생긴걸까요?
지금 그나마 믿고있는 구석은 다른타이어에 비해 갈아끼운 스페어의 마모정도가 상당히 심합니다.
마모상태의 차이때문이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ㅠㅠ
500m주행한걸로 차체가 틀어지거나 하진않았겠죠?
차량은 06년식 TG그랜져 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