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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 "조회 수 60%가 남성, 유료 결제 60%가 여성"
게시물ID : comics_84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3
조회수 : 995회
댓글수 : 56개
등록시간 : 2016/07/21 14:29:50
레진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레진코믹스' 유료 결제를 가장 많이 하는 집단은 20대 초반 여성이다. 그 다음이 30대 중반 남성이다. '레진코믹스' 방문자 가운데 60%가 남성이다. 그런데 유료 결제 회원 가운데선 60%가 여성이다. ('레진코믹스'는 회원 가입 단계에서 성별을 묻지 않는다. 이런 통계는 SNS 분석을 기초로 한 추정치라고 한다.)

여기서 답이 나온다. 남성은 콘텐츠에 돈을 안 쓴다. 여성을 겨냥한 콘텐츠를 생산해야 돈이 된다. 이른바 '선정성' 논란까지 고려하면 답이 더 뚜렷해진다. 남성에게 선정적으로 다가가는 콘텐츠보다는, 여성에게 선정적인 콘텐츠가 비난을 덜 산다.

이성업 레진엔터테인먼트 이사는 "20대 여성이 '바이럴 마케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럴 마케팅'이란, 일종의 '입소문'인데, 이용자가 자발적으로 홍보하는 것이다. 콘텐츠 상품이 성공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로 꼽힌다. 이 이사는 "10대 여성은 20대 여성을 동경한다. 30~40대 여성은 20대 여성을 부러워한다. 그리고 모든 세대 남성은 20대 여성에게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20대 여성이 주로 소비하고 '입소문' 내는 콘텐츠라야, 성공 가능성이 크다.

'레진코믹스' 서비스를 초기부터 이용했던 이들은, '확실히 여성 취향'이었다고 평가했다. 레진엔터테인먼트 측도 동의했다. 여성 취향 작품에 전략적으로 공을 들였다는 게다. 다만 최근 들어선, 남성 취향 작품도 늘어나는 추세다.
출처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6753

2015년 5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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