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강아지의 엄마나 친구, 형제가 아님.
나는 개의 주인이고 무리의 리더라고 생각하고 리더로써 행동해야함
개에겐 서열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내가 리더로서 행동하고 개를 복종시켜야 행복하게 살 수 있음
100번의 혼냄 보다는 1번의 칭찬이 더 좋음
혼내는데는 이유를 설명해야하지만 칭찬에는 이유가 필요 없음
애가 대소변을 잘못 봤을때 혼내면 개는 내가 똥을 싸서 혼나는 건지, 똥을 여기다 싸서 혼나는 건지 모름..
대소변을 본 것 자체를 혼나는 행동이라고 인식하고 나중에 똥오줌을 싸면 혼날까봐 그걸 숨기기 위해 먹을 수가 있음.
[그리고 잘못된 행동을 했을때 그자리에서 바로 혼내는게 아니라면 전혀 효과 없음]
잘못 싼 똥을 배변판 위에 옮겨두고 간식을 주며 아이를 다독여야 함
끙아는 원래 여기 있어야해~
칭찬을 할때는 과도하게
잘했어~
이게 아니라
어이구 우리새끼 잘했어 우쮸ㅉ쮸ㅠㅉ
개들은 사람의 감정을 인식하기 때문에 과도한 칭찬을 받으면 그만큼 전달되는 감정이 더 커서 칭찬인걸 인식하고 좋아함
훈련시킬땐 몸줄ㄴㄴ 목줄
목줄하면 애가 불편해서 안대요 ㅜㅜ아프잖아요
아님.. 나는 무리의 리더고 애가 잘못된 행동을 할때는 그걸 바로잡기 위해서 목줄을 당겨서 불편함을 줘야함.
종소리를 내면 밥먹으러 달려오는 개들 처럼, 남들에게 공격적으로 굴거나 잘못된 행동을 하면 목에 불편함이 온다는 걸 감지시켜서
그 행동 자체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하지 않게 해야 함.
개가 현관문 밖에서 나는 소리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할땐?
현관문에서 가장 먼 곳으로 데려가서 앉아, 엎드려 등의 명령을 지속적으로 반복시킴
누가 밖에서 소리를 계속 내주면 좋음.
명령을 지속적으로 내려서 네가 저 밖의 소리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는 걸 인지시켜야함
밖의 소리에 더 이상 반응하지 않을 때까지 반복하고 반응하지 않으면 칭찬과 함께 간식을 줌
대변장소는 꼭 한곳이 아니어도 됨
애가 특정 두 장소에 계속 대소변을 본다면 그곳에도 패드를 깔아주면 됨
산책할때 개의 올바른 포지션은 주인의 바로 옆에서 조금 뒤쪽임
절대 앞서 나가서는 안됨
앞서나가는 개는 서열이 잘못되어있다는 것을 의미함
사람이 먹는 음식? ok
사람이 먹는 방법으로 조리한 음식? no
사람이 먹는 것,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물론 줘도 됨 당연히
하지만 개들한테 줄때는 맹물에 삶아서 줘야 함.
개들한테 사람이 먹는걸 다 주지 말라는게 아니라, 사람이 먹는 방식으로 소금덩어리로 조리 된 음식을 주지 말라는 거임.
또한 양파가 들어간 건 조리되어도 그 성분이 사라지지 않기때문에 주면 안됨.
갈비찜 이런거에 간 양파 자주 들어감..
가족과 함께 살때는?
집에 들어왔을때 절대 개 먼저 반기지 말고 가족들먼저 반겨야 함.
개를 먼저 반기면 자기가 나중에 맞은 가족들보다 서열이 위라고 생각하게 됨.
개는 맨 나중에, 모든 가족들과 인사를 한 후에 시선을 줘야 함
강아지를 분양받을땐 10주 이후에 데려오는 것이 좋음.
부모밑에서 개로서 사람과 살면서 알아야 할 것들을 배우는 시기임.
부모가 대소변을 가리면 강아지들도 대부분 가릴 줄 알게 됨.
똑똑해서 가리고 멍청해서 못가리는게 아니라 부모가 가리는 걸 보고 배우는 경우가 많음.
그걸 낯선 집으로 데려 온 후에 장소를 인식시키는 것이고.
작게 보면 물론 개마다 다르지만, 크게 보면 개 종류마다 대표적으로 특정지어진 성격이 있음.
그걸 잘 살펴보고 고르길 바람
독립적인 개, 사람 친화적인 개, 활동량이 많은 개.
내 생활 패턴과 환경에 따라 골라야 함.
개만의 영역이 따로 있어야 하고 주인만의 영역이 따로 있어야 함
개집은 반드시 사두고, 거기는 네 영역이라고 인지시켜줘야 함
이비에스 동물훈련프로그램이랑 네이버 오픈캐스트 동물병원 원장님이 쓴거 보고 배운거 적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