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악기를 사려다 13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사기당했습니다.

처음에는 사람이 말하는 것도 그렇고 아주 괜찮은 것 같아서 직거래를 원했지만,

제가 선금을 주고 나중에 나머지 금액을 주는 식으로 거래를 하자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요..

시간이 지나고 문자가 없어서 뭔가 수상해서 인터넷에 찾아봤더니 상습적인 사기꾼이었던 겁니다..

그래서 일단 사기당한 분과 연락을 했구요.

현재 4명이 신고를 해둔 상태라는데,

제가 이 상황에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우선 은행에 가서 거래 내역서 뽑고 경찰서 민원실에서 신고접수하면 된다고 하는데.

지금 시간에 은행이 닫았잖아요? 그리고 주말에도 쉴테고..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글을 적어봅니다.

혹시 이쪽 분야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시다면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런 글 올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