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남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청소도 잘하고, 설거지도 잘합니다.(형 무시도 잘합니다)
동생은 얼마 전, 잡다한 것들을 파는 인터넷 쇼핑몰을 시작하였습니다.
동생이 파는 물품 중, 랜턴이 하나 있습니다.
그 랜턴 생김새가 독특하여, '랜턴, 이렇게도 가지고 놀 수 있다!'라는 컨셉으로 사진을 몇장 찍었습니다.
찍어서 나온 결과물을 판매 이미지에 첨부하여 올렸더니, 해당 랜턴을 판매하는 본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재밌게 봤다. 혹시 필요한거 있으면 연락달라'
딱히 이득을 챙겨주는 내용은 아니었지만, 저도 동생도 저 전화를 받고 기분이 좋아졌답니다.(그래서 자랑 데헷)
사진이 재미있을거란 생각에 오유에도 한번 올려봅니다.
(사이트 홍보용으로 오유에 올리는 것은 아닙니다만, 사진에 주소가 찍혀있는 점 죄송합니다.
사진에 찍힌 주소는, 타 업체에서 이미지를 가져다 쓸까봐 입혀 놓은 것입니다.)
랜턴 업체에서 새로운 제품이 나왔다고해서 2탄을 찍었는데,
재밌게 봐주신다면 2탄도 올려보겠습니다 ^^;
서비스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