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올라온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 한눈에 안들어와서 인포그래픽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여론조사가 실제 득표율과 상당한 괴리가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만들어놓고보니 정말 암울하더군요.
조사된 11개 지역 중에서는 2:6 (박빙 3) 의 스코어가 예상되고
여론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광주 - 전남 세 지역과 평택을, 전남순천곡성 다섯 곳을 모두 수성한다고 가정해도 5:10의 완패입니다.
이번 조사는 유선75% + 무선 25% 혼합해 이뤄졌는데요,
100% 유선전화 임의걸기방식으로 진행되는 여론조사에서 15% 정도 차이나면 박빙으로 본다는 전례를 감안해서
10%를 기준으로 잡고 구분해보았는데, 많게는 30%까지 차이나는 지지율 차이의 극복이 쉽지 않아보입니다.
이번 재보선에서 5석을 목표로 한 누군가에게는 희소식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