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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7748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게르른게미★
추천 : 0
조회수 : 1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18 14:18:45
지나간 시절을 추억하는건 마치
화지에 그린 그림을 보는거 같아
단순하지만 담담하면서 묵직한
동양화 처럼
화려하지만 슬퍼보이기도 하는
서양화 처럼
때론 밥아저씨의 참 쉽지만 완벽해보이는
그림처럼 말야
무채색의 건조해 보이는 내 그림에
아프지만 화려하고 고혹적인
장미같은 색을 넌 남겨주었지
시간이 지나 희미해져 가는 그림에서도
바라보면 시리고 두근거리는게
그 색을 남겨준 널
아직 사랑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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