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도 평생 지역 구도를 깨려고 온몸을 던졌지만 이루지 못했다"며 "사상 최초로 충청, 호남, 영남 모든 지역에서 골고루 지지받을 수 있는 후보는 문재인 뿐"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전국 어느 곳에서도 골고루 지지받을 수 있는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다면, 지금까지 우리정치를 가로막았던 지역구도가 허물어지는 것"이라며 "그것으로 지역갈등시대가 끝나고 진정으로 국민통합시대 시작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이어 "그동안 몰상식이 지배했던 비정상적인 나라를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나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적폐청산을 통한 국민대통합의 시대를 열어야 하며, 그 적임자가 바로 문재인"이라고 주장했다.
문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인적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충청의 안희정 지사를 비롯해 이재명 성남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김부겸 의원 등 훌륭한 인재들이 국민과 함께 새로운 민주정부 시대를 열어갈 준비는 끝났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 전 대표는 "정권이 바뀐다 해도 기득권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적폐청산의 길에 엄청난 기득권의 저항과 맞바람을 맞았을 때 뚝심 있게 뚫고 헤쳐갈 수 있도록 문재인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208103104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