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언어 영역 모의고사에서 봤는지, 아니면 대비 문제집에서 봤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요!
최인훈의 광장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화자는 아들이고, 아버지의 이야기가 주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본 지문은!)
휴전 협정이 오고 가는 동안 화자의 아버지는 남한에 포로로 잡혀있는데
남한에 남을 것인지 북한으로 돌아갈 것인지, 중립국을 택할 것인지? 해서
방 안에 선을 그어놓고 포로들에게 선택하라고 시간을 주었는데
아버지는 몹시 갈등하다가 결국 남한에 남기로 합니다.
그 갈등하는 부분의 묘사가 무척 뛰어났던 것 같구요 이건 다른 소설이랑 섞인 것 같은데 '쥐'에 대한 언급이 나왔던 것도 같습니다ㅠㅠ 쥐가 그 선을 넘어갔다? 뭐 이런? 같은 포로끼리 심리적인 갈등도 잘 나타나고
하여튼 화자인 '나'는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는.. 이었나 그런 내용이었거든요
혹시 기억나시는 분은 답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