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13년 12월 경에 네이x 셀x 이라는 카페에 어떤 분이 스코티쉬 폴드를 분양 한다며 분양글을 올렸었는데요.

스코티쉬 폴드의 특징인 접힌귀가 이상해 카페회원들이 귀를 자른게 아니냐는 의의를 제기하자 분양자는 아니라고 했지만

동물 보호단체 등과 직접 가서 보고 온 회원들이 잘린 귀가 맞다며 동물 학대가 맞다고 해 동물보호단체에서 분양자를 고소하고 분양자가

맞고소 및 욕설 댓글을 단 회원들을 고소한 사건이였는데요. 휴.. 기네요.

아무튼 저도 냥이 들을 키우는 입장이라 너무 화가 난 나머지 댓글로 사람이냐 아니냐 개xx 씨xxx 라는 욕을 했었습니다.. 너무 경솔했네요...

그 댓글을 남긴게 12월 17일 이였구요. 그리고 오늘 대전지방경찰청에서 전화가 왔더군요. 너무 얼이 빠져 통화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경찰분께서 카페에 댓글을 남긴게 맞냐는 질문과 분양자가 대전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 했다는 얘길 하더군요... 맞다고 다 얘길하고

제가 서울에 사는데 사는 구 경찰서로 팩스를 보낼테니 조사를 받으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고소자 전화번호를 알려줄테니 합의를 하던 조사를 받던 이라

고 하더군요? 어쨋든 수사관련 문자는 일체 오지 않았고 전화만 왔습니다. 일단 조사를 받아야 하는지, 아니면 고소자에게 전화해서 취하해달라고 해야하

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