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시절부터 글을 쓰는 걸 좋아해서 틈틈히 습작하다가
입대즈음하여 인터넷에 소설을 올렸었는데 당시엔 반응도 괜찮고 사람들도 많이 봤어요.
하지만 학업과 취직앞에 아쉬운 맘에도 불구하고 쓰는 걸 포기하고 지내다
한 6~7년쯤 지나서 요즘 자리 좀 잡고 짬이 나서 글을 다시 쓰고 싶더라구요.
그런데 웹툰과 스마트폰의 발전탓인지 이전에 이용하던 사이트들도 대부분 죽어있네요.
어디에 올려야 조회수도 많고 독자들과 소통할 수 있을까요?
그나마 네이버 웹소설이 생겼길래 들여다 봤는데 순 로맨스소설 일색이라 저에겐 맞지 않는듯 싶고요.
굳이 장르를 나누자면 전 역사소설이나 전쟁소설쪽을 써요. 뭐 총든 주인공이 과거로 가는 그런 쪽은 아니고,
서양으로 치면 왕좌의 게임같은? 동양의 역사와 배경을 토대로 흘러가는 정치와 전쟁이야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