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상 깊은 부분은 아무래도 을지로위원회에 대한 교육을 해주신 이학영 의원님이고 이후 이종걸 의원이 앞으로 당의 역할과 방향을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이종걸 의원도 많은 당원들 앞이라 그런지 누구나 공감할 수준에서 무난히 이야기하더군요.
마지막으로 짧게 질의응답이 있었는데 과천시 권리당원분께서 김종인 전 대표를 필두로 약 40인의 탈당설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셨는데 진행자가 마이크를 회수하고 답할수 없는 내용이라고 마무리를 짓고, 연세 많으신 당원분들의 빨리 끝내라는 항의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에 해당 탈당설을 처음 접했는데 의문이 많습니다. 시중에 떠도는 소문에 불과하고 당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내용이라 마무리 지을수도 있었을텐데 굳이 억지로 질문을 막은 사유에 대한 의문과 고령 당원들이 마무리 지으라고 한것이 단순히 시중에 떠도는 소문정도로 생각할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종걸 의원은 선거법 개정을 이야기하며 오로지 결선투표에 대한 내용만 안내를 했는데 그보다 중요한 선거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수개표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도 의문스럽군요. 중요성을 파악하지 못한것인지 시간상 생략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모로 답답한 교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