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공공의료 국가가 책임지겠습니다" >
2월 5일(일) 문재인 전 대표님은 '환자안심병원'이라고 불리는 서울의료원을 방문하셨습니다.
그곳에서 직접 환자가족, 의료진들과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셨습니다.
<출처 : 유튜브 문재인공식채널 : https://youtu.be/CFCImXy3sko >
| 이게 세계적으로 환자의 가족들 보호자들이 밤에까지 병실에 붙어서간병하는 나라가 우리나라 밖에 없어요. 근데 그렇게 하면 어떤 분들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간병에 매달려야 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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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집안에 중환자가 한분 생기면 집안이 풍비박산 나는 거죠. 보호자가 병실에 매달려서 자기일 못할 뿐만 아니라 그러면 또 다른자녀들도 못 챙기게 되고, 가족 전체가 다 힘들게 되죠. 간병인들 고용한다 해도 최소한도 한 240만원 이렇게 들잖아요.
그런 간병비도 아껴주고, 환자들 가족도 지켜주고, 이런 공공의료에서 지금 서울시에서 먼저, 이병원이 최초로 간병인 필요 없는 간호사가 간병까지 함께 통합서비스를 해주는 안심병원을 시작했는데
이게 하나의 모델이 돼서 빨리 공공병원이 확충되고 민간병원 까지도이런 서비스가 확대돼야 될 거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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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오늘 들은 말씀들을 대선 정책공약으로 제가 확실히 하겠습니다. 더 보태서 이런 보호자 없어도 되는, 오히려 보호자보다 더 잘 돌보는 이런 안심병원 뿐만 아니라 치매도 국가가 책임지는 ‘치매국가책임제’ 할게요. 보면 우리 서울 시내에 그런 관리 센터가 있는데 참 잘해주거든요. 그런데 워낙 대기하는 분들이 많으니까 몇 달씩 밖에 혜택을 못 주는 거예요. 몇 달 지나면 나가고 다른 분에게 기회를 드려야 되니까
그러면 또 그 부분을 가족이 떠안아야 되고 이런 여러 가지 아픈 일들이 많은데, 그런 것도 국가가 책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해서 공공의료가 의료체계의 중심이 되는 그런 의료체계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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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서도 서울의료원과 같이 간호와 간병이 통합된
공공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더욱이 ‘사람이 먼저다’ 라는 사명감으로 환자를 보살피는
전문 의료진들이 계신 곳이라면, 일반 서민들은
의료비 부담을 덜 뿐만 아니라 안심하고 내 가족을 맡길 수 있을 것입니다.
문재인 전 대표님이 약속하신 ‘치매국가책임제’ 와 함께
우리 서민의 삶과 직결되는 공공의료체계의 개선.
꼭 이뤄주시리라 믿습니다. 사람이 먼저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