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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536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붘붘벜벜
추천 : 0
조회수 : 29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7/17 00:34:26
페북을 한지 어언 3년이 넘어가네요
초창기때는 사소한것 하나가지고 이것저것 자랑글 올리고 친구들과 소통도 원활하고 싸이월드같은 느낌이 있다고 해야하나요? 암튼 이런 느낌이었는데...
지금 페북은 온갖 광고성글 도배에 출처없이 떠돌아 다니는 유머들, 각종 선동글로 도배되어 있네요.
내가 페북을 하는건지 광고를 보는건지 유머사이트를 보는건지....어느 순간 회의감이 확들더라구요
남들 자랑글, 사생활을 구경하며 라이크누르고 댓들달고하는게 뭔가 괴리감이 드네요.
싸이때는 뭔가 추억을 간직하는 나만의 공간?이라는 느낌이 강햇는데 페북은 뭐....이제 나만의 공간이라는 개념은 상실한듯하고 남들의 사생활을 왜 구경하고있으며 그놈의 태그태그태그....게다가 친구들과 대화하다가도 조금만 끊기면 마치 약속한듯이 페북 한번 쓱 훑는 버릇이 생기고...
페북을 끊으려해도 안끊으려는 이유가 군대간 친구들 소식을 페북만큼 빠르게 접할수잇는 매체가 없엇기때문이었는데요
생각해보니까 페북 안한단걸알게되면 전화가 오겟더라싶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사진들만 백업하고 깔끔하게 지우려구요
퍼기옹의 sns는 인생의 낭비다라는걸 드디어 깨닳은거 같습니다 ㅎㅎ
그냥 깊어가는 밤 슴하나의 주저리였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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