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파트 지하주차장 진입로에 캐노피 공사가 한창입니다.
원래 저는 애기가 둘 있고, 와이프도 자주 아이를 태우고 운전을 하는 편이라 지상 주차장을 선호하는데
캐노피 공사로 인해서 지상주차장에 광범위하게 공사 자재를 쌓아 놓은 관계로 어제는 어쩔수 없이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갔습니다.
가뜩이나 자리 없는데 아래처럼 주차하는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네요
주차할 자리 여기저기 찾아다니면서 이 차를 봤을땐 정말 욕.... 이 나올뻔 했습니다.
그나마 바짝 주차한 "척" 하고 있지만 실제로 옆자리에 다른차를 주차하긴 힘들죠
그로 인해 고통받는 다른 차들..... 통로 주차하니 통행하는 차량들도 불편하고 통로 주차하는 사람도 차 긁히고 욕먹고 별로 마음 편하지는 않겠죠
저 같은 경우는 꼭 라인 맞춰서 주차하려고 노력하고, 주자라인을 맞춰 놓았더라도 행여나 옆차가 타고 내리는데 불편하지는 않을까 늘 생각하는데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일부 이기적인 사람들때문에 다른 사람이 피해를 받고 있는 것이 너무 스트레스네요
사진은 두장만 올려 놓았지만 지하주차장 두개 층을 돌면서 '어 자리 비었네' 하고 가보면
저런식으로 다른차는 주차 못하게 대 놓은 차들이 너무 많아서 오늘 푸념글좀 올려 봅니다
배려하는 주차문화 운전문화가 정착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