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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프리 ( Super Free )
와세다 대학의 공인 서클 이다. 1982년에 설립 되었고 '피티, 투어. 회식 등의 이벤트를 통해 친구를 늘리는 기회와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는 서클'을 표방하고 있었다. 이 모임에는 와세다대생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동경대, 게이오대. 메이지대 등 여러 명문대생들이 참여했다.
그런데 1999년부터 강간서클화 되었다. 술이나 수면제를 탄 음료를 이용해 여성을 취하게하고 윤간하는 행위가 슈퍼프리 모든 이벤트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피해자 수만 400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슈퍼프리에는 '갤즈'라 불렸던 50여명의 여성멤버들도 있었는데 이들 역시 대학생들이다. 이들은 남자직원들이 티켓 판매하는 것을 돕고 지인을 행사에 초대해 슈퍼프리 간부에게 강간 대상으로 바치고 윤간의 과정을 돕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이런 막장 행위를 주도한 사람은 바로 이놈이다...
와다 신이치로
와세다 대학 문학부
'슈퍼 프리' 주최자
슈퍼 프리 홍보 영상
영상으로만 보면 건전한 대학생들의 친목 모임인것 같지만 실상은 개막장이었다.
슈퍼 프리에서 윤간이 이뤄지는 과정은 이렇다.
1. 게임을 하면서 벌칙으로 약을 탄 독한 술을 마시게 한다. 술을 거부하면 대신 약을 탄 주스를 준다.
(술을 마시고 의식을 잃은 경우 3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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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심하고 마시는 주스에 분말로 한 수면제와 각종 약물이 혼합 되어있다.
(여성멤버가 건내주기도 한다. 같은 여성이 주면 안심하고 마시게 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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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약에 취하면 동성의 친구(여자) 가 휴게실로 가자며 밀실로 유인해 남자들에게 차례로 윤간 당한다.
(자신을 행사에 데려온 친구가 강간 측의 협력자인 경우도 적지 않다. 여성멤버는 윤간 중에 사진, 동영상을 촬영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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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윤간이 끝난 뒤 여성멤버가 위로하면서 신고하면 다른사람에게 알려지게 되니 신고하지 말라고 설득하는 역할을 한다.
(신고를 방지하기 위해 사진, 동영상을 촬영해 둔다.)
이런 방식으로 당한 피해자만 400여명이라고 한다. 자살한 피해자도 있었다.
윤간 후 신고를 방지하기 위해 찍은 사진
저 사진속의 남자는 '사쿠라이 카츠노리' (와세다 대학 공학부 응용물리학과).
원래 메이지 대학의 친목서클에도 참가하고 있었는데 그곳에서 이미 윤간을 하고 있었다고 와다 신이치로에게 슈퍼프리에서도 윤간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것이 슈퍼프리 윤간의 시작이었다고 한다. 윤간에 있어서 와다 신이치로 보다 더 적극적파였고 와다에게 술 뿐만 아니라 약도 사용하자라고 제안 했는데 와다가 반대하면서 서로 다투게 된다. 그로인해 탈퇴하게 되는데 이후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게된다. 사건이 알려지기 전에 탈퇴했기 때문에 체포를 면했다.
졸업후 리먼 브라더스에 입사했다. 그런데 이후 인터넷 상에 당시의 경험담을 자랑인양 올린 것(마치 야설과 같이 적나라한 글이었다)이 발각된 것이 문제가 되어 퇴사한다. 취업이 확정되었을 때 쓴 글 중 슈퍼프리에서 여러 사람을 만난 경험 덕분에 면접에서 긴장하지 않을 수 있었다라고 쓴 글도 있었다. 과거가 밝혀졌음에도 체포는 되지 않았다.
슈퍼 프리 홍보물
(멤버들 모두가 명문대생임을 알수있다.)
슈퍼프리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운영되었는지 알아보자.
먼저 당시 슈퍼프리의 주최자 '와다 신이치로'에 대해 알아보겠다.
와다 신이치로
와세다 대학 문학부
'슈퍼 프리' 주최자
와다는 마르고 약한 약골의 체형에 옷차림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여자를 오로지 섹스 대상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고 좋아하는 음식은 '처녀'라고 말하고 다닌다. 이벤트 써클·슈퍼 프리의 대표이고 고급 클럽을 대여해 그 스테이지에서 흰 정장을 입고 진행하는 수퍼 스타이며, 마치 준 연예인처럼 눈에 띄는 존재였다.
와다가 슈퍼프리의 대표가 된후 그 규모가 극적으로 커졌다고 한다. 슈퍼 프리는 전국에서 행사를 열고 그 매출이 억 단위가 되는 만큼 경제적으로는 성공했던 동아리가 되었다. 당시 매주 지방에 출장하고 비서를 고용하고 싶을 정도로 바빴다고 한다.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슈퍼프리에 대해 알리고 전국을 돌며 개최해서 전국재패를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전국적으로 강간하고 싶었겠지).
슈퍼프리는 계급 제도에 따라 마치 회사 조직처럼 엄격히 관리하고 있으며, 그것이 매우 악덕이지만 만만치 않게 노련하게 운영되고 있었다. 그는 8년간 학교를 졸업하지 않고 학생 신분을 유지해서 슈퍼 프리의 대표를 계속해서 맡았다. 그리고 그 이상하리만치 탐욕적이고 폭력적인 성적 범행을 교활한 마인드로 반복하고 있었다. 마음에 드는 여자를 보면 연예의 감정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성적인 먹잇감으로만 여겼고 '연간 100명 가량을 먹고 있다'고 자랑하고 다녔다고 한다. 또한 경찰이 행사중에 출동한적이 있었는데 와다가 경찰을 잘 구슬려 돌려보낸적도 있었다고 한다.
와다 신이치로의 학창시절
중고교시절 동급생의 증언 에서 중고교시절에는 눈에 띄지 않는 존재로 오타쿠 같은 느낌이었고 어두운 성격에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모를 듯한 학생이었다고 한다. 방에는 만화 포스터와 피겨, 소녀 게임과, AV가 흩어져 있었다.
또한 당시 엄격했던 아버지에 대한 반발로 아버지와 같은 사람은 되고싶지 않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슈퍼프리 홍보영상에서의 파라파라 댄스(가운데가 와다 신이치로)
슈퍼프리는 계급제도로 운영되고 있었는데 티켓을 50장 이상 팔면 2군 승격, 100장 이상 팔면 1군 승격의 시스템이었다. 대표인 와다의 마음에 드는 여자를 바칠 경우 승격이 되기도 했다고 한다.
구성원들은 행사 티켓을 장당1500엔에 3~4장을 구입하여 3000엔에 판매했다. 그리고 한번의 이벤트 당 1만엔 전후를 와다에게 상납하는 시스템이었다. 이들에게는 손해였지만 와다는 구성원들에게 윤간에 동참하게 하는 것으로서 댓가를 지불하여 순종하게 했다고 한다.
이벤트에 처음 참가해서 어리버리하고 수줍어하는 여성들을 주로 먹잇감으로 노렸다. 간부들 간에 "오늘은 몇번이나 쐈어?"라고 묻는 것이 인삿말이었고 그 숫자를 자랑하며 숫자가 높을수록 자랑스러워했다고 한다.
당시 이벤트에 참여했던 여성의 증언에 따르면 이벤트 중 함께 술자리를 하는 자리에 참가해 보니 서로 첫 대면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자기소개등도 없고 오로지 슈퍼프리 간부가 좋아하는 여자를 찾기위한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또한 윤간 피해자의 증언에 따르면 "너는 와다상 취향이니. 와다상이 너를 좋아한다는 것은 최고의 칭찬이야"의 말을 듣고서 화장실로 끌려가 윤간을 당했다고 한다.
슈퍼프리 주요 인물들 (일부)
이렇게 4년간 수많은 피해자가 생기는 동안 한번도 신고 당하지 않았지만 한 피해자가 끝까지 진실을 굽히지 않는 용기를 보여줌으로써 세상에 드러났다. 사건이 알려진 다음에는 피해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이 사건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낮은 강간신고률 에서 집계한 낮은 강간범죄율 발표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일본은 강간 입증이 매우 어렵고 경찰이 수사에도 성의를 보이지 않아 강간 신고율이 낮은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강간사건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던 일본이지만 이 사건은 언론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으므로 조사에 들어가 일부인원(14명)은 처벌했다.
약 4년 동안 피해자만 400여명에 달했고 가해자 또한 샐수 없이 많았지만 일부만 처벌 받았다고한다. 처벌 받지 않은 가해자들은모두 명문대 출신이므로 현재 대부분 좋은 직장에서 일하고 있다.
와다 신이치로는 출소한 후 이름을 개명하고 성형으로 얼굴을 바꾼 뒤 2011년도에 오사카 경제대학 경제학부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담으로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서 키라 야마토의 신형 건담의 본래 이름은 '슈퍼 프리덤'이었으나 이 사건의 동아리 이름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스트라이크 프리덤'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가해자들의 현재 근황 (이 부분은 그냥 넘기셔도 됩니다.)
위에 언급한 사람들은 가해자들 중 현재 근황을 알 수 있는 사람들만 적은것이고 이외에도 더 많다. 가해자의 대다수가 처벌 받지 않고 좋은 직장에 다니며 잘 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슈퍼프리에는 '갤즈'라 칭하는 여성멤버들도 있었다.
당시 슈퍼프리 홍보물에 나온 여성 멤버들
이들 역시 대학생으로 50~60여명의 인원이었다. 남자 회원들의 티켓 판매를 돕고 지인 여성을 데려와 슈퍼프리 간부들에게 바치는 역할을 했다. 윤간의 전반적인 과정을 도왔는데 지인을 데려오는 것 부터 시작해서 술을 마시지 않은 여성의 경우 약을 탄 음료를 권하고(같은 여성이 주는 것이기 때문에 의심 없이 마시게 되므로) 만취상태에 이른 대상을 돌봐준다는 명목으로 밀실로 데려가 윤간 당하도록 유도한다. 그 과정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하기도 했고 윤간 후 피해자를 위로하면서 신고하면 학교에 알려지게 되므로 좋을게 없다라고 설득해서 신고를 차단하는 역할을 했다. 이들은 그 댓가로 예능프로 출연, 잡지에 소개, 금전적 보상등을 받았다고 한다.
윤간을 당한 피해자는 '나만 당하기는 억울하다.'라는 심리로 후에 슈퍼프리 여성멤버가 되어 지인을 유인하고 윤간을 돕기도 했다고 한다. (역시 여자의 적은 여자)
현재 근황을 알 수 있는 여성멤버들....
카메이 쿄코
과거 슈퍼프리 홍보물에 실린 사진
세이신여대 문학부
현재 TV 도쿄 아나운서
유명 야구선수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하야시 마사노리와 결혼했다.
남의 인생 ㅈ망으로 만들어 놓고 잘살고 있네...
후지무라 이세
현재 히로시마 TV 아나운서
게이오대 문학부
과거 슈퍼프리 홍보물에서의 사진(오른쪽)
타케무라 유우카
현재 가나자와 TV 아나운서
과거사진 찾을 수 없음
릿쿄대 문학부
이들이 아나운서가 되었을 당시 이들이 슈퍼프리 출신이라는 과거가 폭로되고 방송사 홈페이지에 항의하는 글들이 올라왔으나 이에 대해 방송사는 이들이 윤간에 직접 동참한것은 아니고 단지 이벤트에 참여만 했을 뿐이므로 문제없다는 입장이었다고 한다. 헐....(역시 강간에 관대한 일본)
히가시 사치코
Cancam 독자 모델로 출연했다고 한다
(아마도 윤간을 도운 댓가로 출연한듯)
이후 근황은 알수 없음
게이오대
과거 슈퍼프리 홍보물에서의 사진 (가운데)
小湟(?) 유우코
당시 홍보물에 실린 사진
가쿠슈인 대학 법학부
'요시오카 유코'라는 예명으로 그라비아 활동했다(현재는 은퇴한듯)
후지 TV의 아나운서 혼다 토모코
슈퍼프리와 관련 있었다는 소문은 끊임 없는데
구체적 증거는 없다.
그 외 여성멤버들 근황...(위에 언급한 인물들과 일부 중복)
쇼난 마루키즈(맨 오른쪽)
저 사건이 있기 몇년 전의 메이지대학 테니스 동아리
MT 출발하기 전 인듯
MT에서의 막장스러운 사진들...
진짜로 '전통'이었구나
저기서 여학생 중 한명이 윤간 당했다는 소문도 있던데 사실 여부는 모르겠다.
일본의 고이즈미 전 총리는 게이오대학 재학시절이던 1967년 4월에 여자 후배를 강간한 전력이 있다고 일본의 한 언론인을 통해 알려졌다. 당시 경찰에 체포 되었으나 방위청 장관까지 지낸 부친 고이즈미 준야의 압력으로 풀려났고 다음달 영국으로 도피성 유학을 떠나 사건이 흐지부지 되었다고 한다. 물론 고이즈미 본인은 이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고이즈미 전 일본 총리
이런 전력이 있는 자가 그 사실을 숨기고 총리까지 될 수 있었던걸 보면 일본은 강간에 대해 참으로 관대한것 같다.
그리고 슈퍼프리 사건 이전에도 다른 명문대의 사교모임에서 윤간이 행해지고 있었다고 하니 일본 명문대생들에게 강간은 오랜 전통이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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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폭주족 및 관동연합에 대한 글을 3편 쓰면서 남는 시간을 전부 자료수집하고 글쓰는데 소비해 버려서 당분간 글을 안쓰려고 했는데 우연히 흥미로운 소재를 발견해서 또 쓰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폭주족 관련 글 1개만 쓰려던 것이 폭주족 글 쓰면서 자료수집하다가 폭주족 과거 총장들에 대해 알게되고 그것에 대한 글 쓰면서 자료수집하다가 관동연합에 대해 알게되고 또 그것에 대해 글 쓰려고 자료수집하다가 슈퍼프리에 대해 알게되고 또 그에 대한 자료수집하고 글 쓰게 되었습니다. 괴담글 쓰는 것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 괴담.
이번 글 쓰다가 또 새로운 흥미로운 소재거리를 발견하기는 했는데 당분간은 글을 올리지 못할것 같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327/read?articleId=23742944&bbsId=G005&itemId=145&pageIndex=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