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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지락
게시물ID : lovestory_844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37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1/07 09:21:59
당 구 지 락
堂 構 之 樂
 

아들이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가겠다니 즐겁다
라고 하는 말입니다.
 

가업은 집안에서 전해오는
가풍과 전통이 계속 되도록
그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유럽의 선진국들은 오래전부터
가업을 이어서 백년도 훨씬 넘는
전통의 가업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요즈음 우리나라 청년들도
가업을 이어가는 젊은이가
점차로 늘어가고 있답니다.
 

부모님이나 또는 할아버지들이
힘들어 일군 가업을 이어간다는
것은 생각으로 자랑 할 만 합니다.
 

젊은 청년이나 자식들이 자신의
집안 가업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면 어른들도 기쁘답니다.
 

동 고 동 락
同 苦 同 樂
 

세상 삶이 어렵고 힘들지만
서로 함께 이겨내고 해쳐 간다면
즐거움도 함께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가족은 말할 것도 없으며
젊은 부부가 그러하고
형제자매가 그러합니다.
 

요즈음은 핵가족시대라고
하지만 어려서 부모님께
형제자매간의 깊은 사랑을 배운 의좋은
 

형제자매는 어른이 되어서도 의지하고
문제가 생기면 함께 해결한답니다.
 

누구는 도시 생활에 익숙한 요즈음
젊은이들에게서는 이런 모습은
 

보기 드문 일이라고 말하며
생각하기도 쉽지 않답니다.
 

어느 가수가 부른 노랫말에
멀리 있는 친척 보다 가까운
이웃사촌이 더 좋다했습니다.
 

이웃 간에도 어려운 일에
서로 돕고 해결하면서 함께 살면
힘든 일이 쉽게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공 생 공 사
共 生 共 死
 

힘들어서 죽을 것 같아도
죽을 각오로 함께 극복하며
같이 노력 하자는 말입니다.
 

개인주의가 만연한 세상에서는
잘 어울리지 않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요즈음 새로 뜨는 풍속으로
젊은이들이 함께 뜻을 모아
 

예전에 업었던 새로운 일을
시작하며 최선을 다하자
 

서로가 마음과 마음으로
다짐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세상은 무언가 새롭게 시작하려는
그런 용기 있는 사람을 기다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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