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많이 도와주세요.
병은 2018년 39만을 시작해서 2022년까지 30만명까지 감축됩니다.
하사 1호봉의 봉급이 1,105,100 원입니다. 당직 수당조차 주말 1만원, 평일 5,000원 등 대우를 못받습니다. 사회에서 받는 야근 쩜오배 그런것이 적용되지않는 것이 군인입니다. 이걸 적용해버리면 14박 15일간 야외전술훈련 다녀온 육군 간부나 몇달간 작전 나가는 해군 간부의 봉급은 너무 오르거든요. 군인 뿐만 아니라 공무원들도 법정임금의 전부를 받지 못합니다. 공무원들이 이런 박봉을 견디는 이유는 정년보장에 연금이 보장되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군인은 정년을 보장 받을 수도 없고 받아서도 안됩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연금 수령 복무기간은 20년의 복무를 보장하지 못한 초급 간부의 경우 비정규직이기 때문에 되려 돈을 더 줘야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야 간부들 수준도 올라가지요. 사견은 뒤로 한채, 병에게 수당 등을 제외하고 최저임금 지급에 얼마나 드는지 보시죠.
병 300,000 * 250일 (연 평균 근로일수) * 8시간 * 7,500원 = 4조 5,000억원입니다. 여기에 전투력 항샹, 업무 성과에 따른 성과급이나 특별 상여금 형식으로 5,000억 원을 추가 편성해도 연 5조원 입니다.
내년도 병 인건비는 총 1조 8,000억 원가량입니다.
예비군 여비까지하면 한 2조원 되려나요?
예비군도 2022년까지 150만명까지 감축되니 4년차까지인 동원 예비군은 75만명 가량입니다.
75만명 * 3일 * 8시간 * 7,500원 = 1,350억원입니다. 향토 예비군까지 5,850억원이죠.
합이 5조 5,850억 원입니다.
내년도 예산은 430조원입니다. GDP는 1,5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국방부와 기획재정부가 말한 천문학적인 비용이
전체 예산 대비 1.2%, GDP 대비 0.37% 였네요.
자, 이제 국민의 아들들을 강제로 데려다가 21개월 간 부리고 병역의 의무가 끝난 예비역 개돼지에게 최저임금을 지급하는데 드는 천문학적인
비용의 정체가 드러났습니다.
내년도 복지 예산이 146조원이고 작년 대비 16조원이 넘게 늘었지만 남자다워야하고 참아야하도록 세뇌된 남성들에게 고작 3조 5,000억원가량 예산 증액해서 줄 마음은 없는겁니다.
그래서 성 역할 세뇌가 이토록 무서운 것이죠. 같은 3조 5,000억원의 예산을 써도 '표'가 많을 쪽을 공략하니까요.
청원을 보고 더 좌절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고작 1,000명.... 일일 평균 6,700명이 서명해야 하는데 누구도 관심이 없고 당연한 일로 세뇌되왔죠.
어이 없는 일입니다.